★ 예열은 끝났다! KBS 전투기 밀착다큐 시리즈 본진 출격! 2탄!!
★ 가슴 조심! 끝없이 웅장해지다 터질지도 몰라!!
★ 영화같은 스펙터클에 감동의 쓰나미까지 두루 갖춘 명작!! (뒷부분 눈물 터짐 주의 but 신파 아님) ★ 전투기 시리즈는 과연 특수부대 시리즈의 조회수,, 아니,, 명성을 이을 것인가?!?!!
★ 오늘도 관리자는 아카이브를 뒤진다..
어디보자… (..옳거니! 여기 또잉네!) ❗️가급적 큰 화면으로 보세요❗️ KBS스페셜 “블랙이글, 세계를 날다” (2012.09.30 방송)
총 비행시간 800시간 이상!
훈련기간을 포함한 전투기 조종기간 10년! 본인 체중 8배의 중력을 20초 이상 견뎌내야 비로소 주어지는 자격,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변변한 전투기 한 대 없이 시작한 우리 공군이 건군 이후 최초로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까지..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은 블랙이글스의 80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 건군 이후 최초의 국제 에어쇼 참가 프랑스, 영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21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 에어쇼! 국제 에어쇼는 국가간의 소리 없는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선진국들이 자국의 공군력과 첨단항공기술을 과시하는 장이다. 오랜 시간동안 선진국들만의 축제였던 국제 에어쇼에 대한민국의 블랙이글스가 첫발을 내딛었다.
세계 최대의 군사 에어쇼인 영국의 리아트와 와딩턴 에어쇼에 우리의 기술로 개발한 초음속 항공기 T-50B로 참가한 것이다. 2012년 6월 30일, 그렇게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
■ 지상 최대의 항공기 수송 작전 건군 이후 최초로 국제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국까지 항공기를 안전하게 수송해야 하는 임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7톤에 가까운 항공기 9대를 분해하고 포장해 이송하는 일은 마치 대규모 군사 작전을 방불케 했다.
지난 5월부터 펼쳐진 대규모 이송 작전에 투입된 전문인력만 50여명, 총 40여일이나 걸렸다. 우리의 항공기, 우리의 조종사가 영국 하늘을 날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과 노력의 시간들이 흘러갔다.
■ 조종석 내부에서 촬영된 극한의 순간 조종사 중에서도 최고의 조종사에게만 앉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블랙이글의 조종석. 눈에 땀이 들어가도 깜박일 수 조차 없을 정도의 고난도 비행, 조종사들은 인간이 감내할 수 있는 중력의 한계치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오간다. 블랙이글스의 구호는 다름 아닌 팀워크! 0.5초의 오차에 자신은 물론 동료들의 목숨도 위태로울 수 있는 특수비행에서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팀워크이기 때문이다.
기술과 팀워크로 다져진 블랙이글 조종사들에게도 이번 국제 에어쇼 참가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한국과는 다른 영국의 비행 규정, 비행 용어조차 약간씩 차이가 있었다. 변화무쌍한 영국의 날씨조차 예측할 수 없었다. 조종석 내부에서 촬영된 극한의 영상들이 에어쇼의 박진감을 안방까지 고스란히 전달한다.
■ 블랙 이글, 세계 최고가 되다.
2012년 7월 7일, 리아트 국제에어쇼장에는 아리랑이 울려퍼지고 영국 창공에는 푸른 태극무늬가 선명하게 그려졌다. 관중석에서는 박수와 플래쉬 세례가 터져 나왔다.
42개국이 참가한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 리아트(RIAT) 에어쇼 최우수상, 인기상 수상!
12개국이 참가한 와딩턴 에어쇼에서는 세계 최강팀인 영국의 레드 애로우스를 제치고 디스플레이 부문 1위 수상!
선진국들만의 무대였던 국제 에어쇼에 우리의 항공기와 우리의 조종사들이 당당히 날아오르며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렇게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의 하늘을 전 세계로 넓혔다.
※ 블랙이글스 팀원으로 순직하신 故김도현 소령님과 故김완희 대위님의 명복을 빕니다.
※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멸사봉공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분들의 숭고한 사명감과 자긍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근무여건과 복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KF-16, 알래스카에 날다 https://youtu.be/dZSxYbumxeg (2탄) 블랙이글, 세계를 날다 https://youtu.be/7QARR9gSC20 #블랙이글스 #T50 #에어쇼 #전투기 #공군 #성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