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이 군비 증강에 한창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각국이 재군비를 선언한 후, 폴란드가 우리나라에서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공격기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무기 도입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태평양 지역, 중국이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곳이죠.
이 지역은 유럽과 달리 넓은 바다로 연결되어 있어 해군력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도 잠수함 도입 경쟁이 치열한데요.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도 재래식 잠수함을 도입하려던 국가였지만, 최근 핵잠수함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큰 파문을 불러왔습니다.
호주는 스웨덴에서 기술 지원받아 건조한 배수량 3,000톤의 콜린스급 잠수함 6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잠수함들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취역했기 때문에 2030년대 초반이면 수명이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최현호 군사커뮤니티 밀리돔(milidom.net) 운영자/국방컬럼니스트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