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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 달빛 - Gil Shaham-Leontyne Price 본문

♬ OUT 음악

포레 달빛 - Gil Shaham-Leontyne Price

Ador38 2007. 8. 18. 11:42
 
Clair de Lude, Op46 - No2
포레 달빛
Gabriel Faure, 1845-1924
Gil Shaham, vn - Akira Eguchi, piano
     
1971년 미국 태생의 젊은 거장 길 샤함이 포레의 음악만을 골라 연주한 것으로, 바이올린 소나타 1번 Op.13, 피아노 삼중주 Op.120 외에 ‘로망스’ ‘시실리엔’ ‘자장가’ ‘안단테’ ‘달빛’ ‘꿈꾸고 난 후에’ 등 명곡들을 가득 싣고 있다. 완벽한 음정에다 부드럽고 로맨틱한 정감으로 연주하고 있어 끝까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소나타, 삼중주 모두 아름답지만 ‘시실리엔’ ‘달빛’ ‘꿈꾸고 난 후에’ 등 대중적인 작품들은 더할 나위 없이 푸근하게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특히 끝 트랙에 수록된 ‘꿈꾸고 난 후에’는 피아노 연주를 맡기도 한 아키라 에구치가 삼중주 형식으로 편곡한 것인데, 여운이 길게 남는 아주 매혹적인 레퍼토리다. - 코다클래식 이성일
     
포레 달빛
Clair de Lude, Op46-No2
Leontyne Price, sop.
     
     
Clair de lune 달빛
Votre ame est un paysage choisi
당신의 영혼은 멋진 풍경이기에
Que vont charmant masques et bergamasques
매력적인 가면극 광대들이 와서
Jouant du luth et dansant et quasi
류트를 연주하면서 춤추지만 거의
Tristes sous leurs deguisements fantasques.
슬프기조차 하다 그들의 기이한 꾸밈 때문에.
Tout en chantant sur le mode mineur
단조에 맞춰 노래하지만
L'amour vainqueur et la vie opportune,
승리한 사랑과 제철을 만난 삶,
Ils n'ont pas l'air de croire a leur bonheur
그들은 자신의 행복을 믿지 않는 듯하다
Et leur chanson se mele au clair de lune,
그리고 그들의 노래는 달빛과 뒤범벅이 된다,
Au calme clair de lune triste et beau,
고요하며 슬프고도 아름다운 달빛,
Qui fait rever les oiseaux dans les arbres
달빛은 나무에서 새들을 꿈꾸게 한다
Et sangloter d'extase les jets d'eau,
그리고 분수를 황홀함으로 흐느끼게 한다,
Les grands jets d'eau sveltes parmi les marbres.
대리석상들 한가운데 있는 날씬한 커다란 분수
     
Gabriel Faure
근대 프랑스의 대표적인 가극작가로 자칭되는 포레는 1845년 5월 13일 아리에쥬-파미엘에서 태어나 1924년 11월 4일 파리에서 운명하였다. 소년시절부터 예술적이고 천재적인 작품을 선보인 포레는 세시 파리의 니델메이엘이 세운 종교 음악학교에 입학하였다. 니델메이엘과 상-사잉한데 음악을 배웠다. 우수한 성적으로 음악학교을 졸업하고 파리의 몇 곳의 교회에서 올갠니스트로써 수년을 보내게 되었다. 니델메이엘의 모교에서 교단의 음악교사가 된 후로부터 점차 명성을 얻어 가게 되면서부터 1877년에 마도렌의 음악합창 총관관리장이 되었다. 그후 수년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포이취에 가서 와그너의 작품에 심취하며 연구하게 되었다.
포레가 처음으로 주위의 이목을 끌은 작품은 바이올린 주명곡 A장조 작품13이며(1876년에 작곡), 1878 7월 토로가레로 실내악연주회에서 발표하였다. 이곡은 바이올린 음악의 역사상 중요한 것으로서 선배 세잘-호렝크가 쓴 바이올린 주명곡보다 10년 앞서 썼으면 프랑� 음악가에게 끼친 감동의 물결은 결코 적지 않았다. 그 후 관현악곡을 쓰고 가극에도 손을 댔지만 그의 이름은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1898년에 메델링크의 희극 페래아스와 메리산드(Pelleas et Melisande)가 런던에서 상연됨에 있어 그 부대음악을 썼다. 이 부대음악 중 서곡이외 3곡을 택하여 조곡(편곡)한 것이 오늘날의 연주회 곡목이 되어있다. 조곡의 제3악장 시시리안느는 희곡과 관계없이 끼어있으나 이 명 멜로디는 첼로 독주곡으로써 따로 연주되는 일이 있다. 무대음악이나 관현악곡에서 대중의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실내악곡, 가곡, 피아노곡의 작가로는 높이 평가되었다. 그래서 1896년에 마스네의 후계자로서 파리 음악원 작곡교수로 근무하던 중 1906년에 듀보아의 뒤를 이어 음악원 교장이 되었으며 1920년까지 교장으로 있었다.
실내음악으로서 피아노5중주곡 2편과 피아노중주곡 2, 현악4중주곡 1편 피아노3중주곡 1편이 있으며, 그 중 유명한 것은 1921 76세 때 작곡한 피아노4중주곡, C단조 작품115 79세 때 작곡한 현악4중주곡 작품121이 있다. 현악4중주곡 작품121은 일단 완성해 놓고 또 한번 더 작품을 수정하려던 때에 작품을 완성하지 못한 체 그만 운명하고 말았던 것이다.
피아노 음악은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며 그 곡은 문학적인 묘사하는 것을 택하지 않았다. 야상곡과 바르칸롤이 각각13작품, 즉흥곡이 6, 왈츠-가프리스 4작품이 중요한 것이며, 특히 F단조 즉흥곡(작품31), Ab단조야상곡(작품33), 바르카롤(작품70)등이 알려져 있다. 근대 프랑스 가극상 포레가 차지한 지위는 절대 중요한 것이다. 그의 가곡은 일찍기 1865년부터 시작되어 상증파의 시에 의한 작곡가로 매우 고귀한 작품을 썼다. 벨렌의 곡집 좋은 노래(La Bonne Chanson)에 영감을 쏟았으며 사만의 것에 걸작을 남겼었다.
시와 음악의 완전한 융화를 실현한 점으로는 프랑스의 슈만이라 하리만치 월광(Clair de Lune), 이스바한의 장미(Les Roses d’lspahan), 기도(En P)rieke), 꿈 뒤에(Apresun Reve), 가을(Automne)등의 가작이 있다. 포렌의 감동적 합창곡으로써 진혼곡(Requiem)이 있다.
아름다운 선율 아름다운 마음을 온 누리에

출처 : 어리버리동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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