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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에서 찾은 면역력…자연이 준 선물 ‘AHCC’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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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에서 찾은 면역력…자연이 준 선물 ‘AHCC’

Ador38 2012. 3. 31. 11:33

 

 

■ 100세 청춘을 위한 건강코드 ‘AHCC’

 

- 버섯 효소처리과정서 발견한 AHCC
- 면역세포 활성화·영양 보충 ‘톡톡’
- 암·아토피·감기 등 치료효과 주목

 

환경오염, 스트레스, 만성적인 운동부족 탓으로 해마다 암, 아토피, 감기 등 ‘면역성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약해지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의료계 등 각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식물성 다당체인 ‘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HCC’는 일본 도쿄대 연구진과 바이오기업인 아미노업화학이 개발한 버섯추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이다. “인삼에 홍삼이 있다면, 버섯에서는 AHCC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영양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배양한 버섯균사체를 효소처리하는 과정에서 추출되는 ‘AHCC’는 다당류인 ‘글루칸(glucan)’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내 면역세포 활성화, 항암, 성인병 예방, 대체면역 요법 등 활용범위가 넓다. 특히 아토피, 감기, 당뇨와 고혈압, 간 기능에 대한 효과 등 과학적으로 속속 밝혀지면서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의료현장에서까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자실체보다 균사체 주목해야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버섯에서도 먹는 부위인 자실체만을 중시해 왔다. 그러나 자실체는 번식기관일 뿐 생물로서의 본체는 토양이나 목질 등의 배지에 퍼져 있는 균사체, 쉽게 말해 뿌리에 있다. 이에 따라 버섯의 유효성분을 최대로 섭취하기 위해 균사체를 활용하는 방법이 개발됐는데, 그 성과가 바로 ‘AHCC’다. 균사체를 대형 탱크에서 30~40일간 장시간 배양한 후 효소반응을 거쳐 얻는 천연 배양추출물이다.

 

 

▶ AHCC의 항암작용 연구 AHCC는 1986년 면역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뒤 1990년부터는 암환자에게 적용하는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성과는 20여년에 걸쳐 세계적인 학회나 논문을 통해 발표됐는데, 항암제와 AHCC를 병용투여했을 때 항암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골수억제의 부작용이 개선되거나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등 암환자의 부작용 감소 및 치료효과 상승, 생존율 개선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AHCC에 관한 연구성과들 각종 연구를 종합할 때, AHCC는 항암작용과 함께 병원 감염의 주범인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나 뇌염유발 바이러스(WNV) 등에 대한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며, 면역세포(Dendritic Cell)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등 면역세포 활성화와 감염증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손상된 간 기능 수치 정상화, 대장염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대장 면역을 자극하고 장내 상태를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하버드의대 AHCC 안정성 입증 AHCC는 인공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천연의 물질로서 과학적으로 증명된 효능이 뛰어나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는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로 불린다. AHCC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 하버드 의대에서 독성 및 안전성에 관한 임상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 받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면역기능분야에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받았다.

 

국내 유일의 초유(初乳) 함유 버섯균 배양 천연 면역증강제 ‘삼진AHCC’를 출시한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의 신희종 박사는 “AHCC는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질병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박영순 기자 yspark@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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