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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봄날은 간다 본문

🌱 Ador 사색. 도서.

* 봄날은 간다

Ador38 2013. 4. 12. 01:25


&

 

 

- 오늘은 봄날은 간다 - 백설희씨노래인데요,

명복을 빌면서.....

한영애, 장사익, 주현미, 최백호동영상을  다 올려 봅니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언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한영애 - 출생 : 1955년 7월


봄날은간다 - 장사익

 

 

봄날은 간다 - 주현미

 


봄날은 간다 - 최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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