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쇠비름 효소 담그는 법

쇠비름의 효능과 이용

 

  

 

쇠비름은 하찮은 풀 종류입니다.시골들판에 나뒹구는 흔한 풀....

도심지에서 약간 벗어나면 밭두렁이나 공터에 많이 자생하는 흔한 풀입니다

 

쇠비름의 효능

 

1) 옛날 우리 조상님들 쇠비름을 깨끗이 씻은 후 소금물에 데친 다음 찬물로 우려내고 양념하여나물로 먹거나 쌀을 함께 넣어 죽을 쑤어 먹고 햇볕에 말려 저장하여 두었다가 묵나물로 먹기도 하고 샐러드로 이용하기도 하는데 약으로도 활용 했습니다.

2) 말린 쇠비름을 물에 넣고 30분 정도 달여서 마시는 차로 이용합니다.

3) 흑설탕과 쇠비름을 1:1로 버무려 항아리에서 발효시켜 효소를 만들어 복용합니다.

4) 쇠비름을 약으로 복용 합니다.

 

# 대장염, 저혈압, 관절염, 변지, 독충에 물린 경우

생즙을 내어 생즙을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 옴, 습진, 종기 등에 쇠비름을 오래 달여 고약처럼 바릅니다.

# 피부염증에는 쇠비름을 짓찧어 환부에 바릅니다.

 

# 만성 대장염, 이질 설사에는 쇠비름을 쌀과 함께 넣고

죽을 쑤어 먹으면 낫고

 

# 무좀에는 진하게 달인 쇠비름 물을 바르면 낫습니다.

 

덧붙여 전해 내려오는 얘기는늘 쇠비름을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장이 깨끗해져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살 수 있는 [건강 장수 먹거리] 라는 것입니다.

옛날부터 쇠비름을 장명채(長命菜)라고 하여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였고, 또 늙어도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였다.

 

쇠비름은 지상에 자라는 식물 가운데서 쇠비름 100그램에는 300-400밀리그램의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들어 있는데 이는 상추에 들어 있는 것보다 15배나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항산화제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쇠비름 나물을 한 끼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E, C 베타카로틴, 글루틴 같은 것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늘에서 잘 말린 것을 하루 3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날것을 즙을 내어 한 잔씩 하루 3-4번 마시며 혈당치가 떨어지고 기운이 나며 당뇨로 인한 모든 증상이 차츰 없어진다고 하니 쇠비름은 매우 뛰어난 당뇨병 치료약이다

 

쇠비름을 1년 동안 열심히 달여서 먹고 몹시 심한당뇨병 환자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보았답니다. 

쇠비름은 매우 흔한 풀이지만 그 약효는 몹시 귀하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풀이 가장 좋은 약초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쇠비름 효소 만드는 법

 

[준비물] : 쇠비름과 설탕 같은 양, 항아리, 광목천, 고무줄.

[만들기]

1) 쇠비름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바구니에 건져 물기를 말린다.

2) 길이가 10cm 키기 정도로 썰어준다 (자르지 않은 경우 나중에 뒤집기가 힘들기 때문)

3) 설탕과 함께 버무려 항아리에 담는다. 항아리에 쇠비름 한 켜, 설탕 한 켜로 같은 양 넣고 버무르기를 여러 차례 한다. 설탕의 80%를 이용한다.

 

4) 남겨둔 설탕 20%는 맨 마지막에 쇠비름 위에 덮어준다. 그래야 초반 발효 시 공기와 접촉하여 상하는 일이 없다.

5) 광목천으로 항아리를 덮고 고무줄로 봉한 다음 뚜껑을 덮는다. 완전히 밀봉 하지 않는다.

6) 쇠비름과 설탕의 비율은 1:1로 하고 하루가 지나면 뒤집어준다.

총 5회 정도 뒤집으면 설탕이 모두 녹는다.

 

7) 설탕이 다 녹은 뒤 당도를 측정한 후 설탕을 더 추가할 수도 있다.

8) 쇠비름 효소를 장기 저장 시에는 적정 당도가 50~53 블릭스가 적당하다. 50 블릭스 이하로 떨어지면 변질될 위험이 높다.

 

9) 일반적으로 1차 발효기간 100일이 지나면 쇠비름을 건져낸다.

2차 발효기간인 200일 후에는,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설탕에 있는 자당 성분은 3개월이 지나면 90% 이상이 과당이나 포도당으로 전환이 된다. 건강한 사람은 6개월 정도가 되면 먹어도 무방하다.

 

10) 3차 발효란?

효소(발효액)과 물을 적당하게 혼합한 뒤 2~3일 정도 실온에서 보관한 뒤 그 후에 냉장 보관하고 먹는 법이다.

쇠비름 효소와 물을 혼합하여 먹을 때는 달달하면서 맛이 있지만, 3차 발효 후에 먹으면 시큼한 맛이 난다.

3차 발효를 너무 많이 시키면 산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위장이 안 좋은 사람은 속이 쓰린 경우도 있지만, 3차 발효하여 먹으면 유효성분이 배가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