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308994F520A321B36)
- 중국의 역사 패권주의의 즉각 중단 촉구
- 미국 의회의 한국 고대사 왜곡 보도 시정 촉구
- 한국 정부의 철저한 대응과 역사 바로 세우기 촉구
일시 : 2012. 11월 16일(금요일) 14:00시
장소 : 프레스 센터 앞 광장
기자 회견문
우리 대한민국의 양심적인 시민 단체들은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평화와 질서를 위하여 중국의 동북공정 관련 역사 왜곡으로 인한 문제점들에 대하여 엄중히 규탄한다.
첫째, 중국은 패권주의적인 동북공정에 따른 역사 왜곡을 즉각 중지하고 동북아의 국제 질서를 상생적 선린 관계로 유지하라.
중국은 2002년 이후 공식적으로 동북공정을 통한 역사 왜곡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를 교란시키고 있다.
중국은 한국의 전통 고대 국가인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및 발해를 저들의 변방 소수 민족인 양 날조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전통적 역사성을 크게 훼손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한국 고대사의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및 발해의 역사적 전통성은 한국의 삼국사기, 삼국유사는 물론 중국의 漢書, 三國志 魏書 東夷傳, 晋書, 隋書, 舊唐書, 新唐書 등 역사서와 日本의 日本書記에도 기록되어 있는 고증된 역사적 사실이다.
중국은 역사적 사실 앞에 겸손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질서 유지를 위해 상생적 국제 관계로써 선린의 태도를 견지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미 의회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편승하여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즉각 시정하라.
미 의회는 최근의 동북아 정세 관련 보고서에서 중국의 동북공정 주장 내용을 여과 없이 보도함으로써 국제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즉, 고구려 및 발해는 중국의 지방 정부였다는 것과 백두산 정계비 관련 한·중 국경이 압록강, 두만강으로 획정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는 역사적 사실을 망각한 몰상식한 내용이다. 고구려 및 발해는 고조선, 부여 등과 같이 엄연한 한국 고대사의 한 부분인 것이다.
한·중 국경 문제는 1885년 을유회담, 1887년 경해회담에서 합의를 보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르고 있는 미결 과제이다.
더욱이 청·일 간의 간도 협약(1909. 9. 4)은 국제법상 무효인 만큼 한국이 간도의 영유권을 되찾을 수 있는 지역으로 한·중 양국 간의 협상 지역 내지는 분쟁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미 의회는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을 직시하여 사실 판단에 역사적 과오가 없도록 시정 조치 바란다.
셋째, 한국 정부는 역사 주권과 영토 주권을 수호하라.
한국 정부는 이제까지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하여 미온적이고 소극적으로 대처한 관계로 오히려 중국의 태도를 반성없이 더욱 오만 불손하게 만들어 왔다.
이는 민족 역사 문화의 안보상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정부와 의회, 외교 통상부, 동북아 역사 재단, 국사 편찬 위원회는 이제 구습에서 떨쳐 일어나 민족정기와 혼을 바로 세우고 후대에 물려줄 역사 유산을 바로 정립하여야 한다.
이제 우리는 다음 사항을 정부 관계 기관에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중국의 동북공정을 즉각 중지토록 대응하여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을 수호하라.
하나, 미 의회의 편향적인 보고서 내용의 오류를 즉각 시정토록 조치하라.
하나, 한국의 국책 역사연구기관은 사관을 올바로 정립하여 단군 조선의 역사적 전통성, 간도 영유권에 관한 올바른 인식, “을사늑약”의 불법성 인식 등 역사적 인식을 정확히 하고 이를 교과에 수록하도록 하라.
정부 및 역사관련 국책기관들은 국민 앞에 부끄러움 없는 역사적 증인이 되어야 한다.
주체 :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주관 : 북방민족나눔협의회. 항일운동가단체연합회.
역사복원국민운동본부 외 72개 단체
참여단체 :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 (사)장준하선생기념사업회, 우사김규식박사기념사업회, (사)해공신익희선생기념사업회,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송학선의사기념사업회, 유석조병옥선생기념사업회, 대한광복선열부인회,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3.1동지회, 김원국김원범의병대장기념사업회, 배설(베델)선생기념사업회, 류관순열사기념사업회, 대한기미독립정신선양사업회,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귀암김용중선생기념사업회, 광복단결사대한훈의사기념사업회, (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
신혁 기자.
상기 기사는 주간신문 서부뉴스 2012년 11월 19일자(제161호) 와
포털싸이트 daum(뉴스-안산)에도 함께 보도되어 언론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른 뉴스로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