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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벤츠 E클래스 VS BMW 5시리즈 본문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다양한 차종들이 판매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예나 지금이나 가장 인지도가 높고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수입차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중형급 세단이다. 그 중에서도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대표적인 차종이라 할 수 있다. 두 차종 모두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고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까지 상반된 성격을 가진 E클래스와 5시리즈를 비교해 보자.
페이스리프트된 E클래스는 기존보다 더 젊고 현대적이며 스포티한 이미지를 추구했다. 각각 두 개로 나눠졌던 헤드램프가 하나로 합쳐진 것이 가장 큰 변화다. 그로 인해 전면의 이미지가 전혀 달라졌으며, 기존과 달리 두 개의 캐릭터라인이 평행을 이루는 측면부, 디테일이 달라진 리어램프의 후면부 등이 세련미를 더했다.
BMW 5시리즈는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이미 완성도 높은 실루엣을 변경하기보다 세부적인 디테일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크롬이 가미된 디테일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신선함을 부여하고, 측면 전체를 깊게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을 중심으로 조금 더 두툼해진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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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는 직선을 활용한 정적인 묵직함을 컨셉으로 진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3개의 원으로 구성된 계기판은 더 스포티해졌고, 중심부 패널은 주행 중 시선을 돌리지 않아도 될 정도의 많은 정보를 표시한다. 전자식으로 작동되는 칼럼식 변속레버는 그대로이며 공간 활용성을 높여준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움을 높인 것이 포인트다.
5 시리즈는 힘있는 라인들로 구성된 인테리어를 통해 역동성과 경쾌함을 표현한다. 기계식 계기판 대신 장착된 10.25인치 컬러 스크린은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모드에 따라 서로 명확히 구분되는 그래픽과 색상으로 주행정보를 표시한다. iDrive에는 터치 컨트롤러 기능이 추가되어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원하는 목적지 주소를 간편하게 손으로 직접 입력할 수 있으며 한글을 지원한다. 페이스리프트되며 모델에 따라 다양한 장비들로 편의성을 높인 것이 주된 변화다.
모델명 | 2014 BMW 5시리즈 세단 | 2014 벤츠 E클래스 세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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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 세단 | 세단 | ||
차종 | 중형 | 중형 | ||
배기량 | 1997cc | 3498cc | ||
연료 | 가솔린 | 가솔린 | ||
엔진형식 | 직렬 4기통 터보 | V6 | ||
연비 | 11.7km/l | 10.3km/l | ||
연비등급 | 3 | 4 |
E 클래스의 파워트레인은 국내 최초의 디젤-하이브리드 엔진과 효율을 중요시한 디젤 엔진도 포함하고 있지만 판매의 주력은 E300 모델을 필두로 한 가솔린 엔진 라인업이다. 벤츠의 장점인 안정감 있는 부드러움과 정숙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5시리즈 또한 판매의 주력인 520d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5시리즈에도 가솔린과 가솔린-하이브리드 모델이 존재하지만 스포티함과 뛰어난 효율성을 내세운 디젤 모델들이 줄곧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각 브랜드는 주행 안전성 강화와 악천후 극복이라는 목적을 가진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들 또한 선보이고 있다. 벤츠의 4MATIC과 BMW의 xDrive는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환경에 적합하며, 특히 겨울철마다 이슈가 되던 후륜구동 수입차의 주행능력에 대한 비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오래 전부터 수입차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각 브랜드의 전통이 그대로 반영된 전혀 다른 성격으로 수입 프리미엄 중형세단 최강자의 자리를 다투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경쟁 구도는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두 차종 모두 굉장히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중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모델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선택의 기준은 굉장히 단순할 수도 있다. 믿음직한 안정감과 스트레스 없는 주행을 원한다면 E클래스, 뛰어난 효율성과 스포티한 주행을 원한다면 5시리즈가 정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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