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다음 불로그
- 미
- <iframe width="760" height="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bDp_UBovguQ?list=RDCMUCR1DO0CfDNPVdObksAx508A"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Archives
- Today
- Total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김운하, 그는 유명하지는 않지만 ‘좋은 배우’였습니다. 본문
쓸쓸한 죽음 뒤에
이름 알린 연극배우
그의 이름은 배우 '김운하(김창규)'입니다.
생활고로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된
연극배우 '김운하'
김운하, 그는 유명하지는 않지만 ‘좋은 배우’였습니다.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그는 선친의 존함인 ‘김운하’라는 예명으로 연극을 시작했다.
유작은 지난 4월 김수정 연출의 연극 ‘인간동물원초’가 됐다.
2015 서울연극제 ‘미래야솟아라’ 부문에서 연출상을 받은 이 작품에서 그는 감옥의 방장 역을 맡았다.
한평 반 고시원서 소주병 몇개 남기고 떠난 그의 마지막.
한 평 반(4.6㎡) 공간은 작은 침대 하나 놓고 나니 문을 열기도 비좁았다.
극심한 생활고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궁핍한 처지였음은 분명해 보였다.
김씨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다. 휴대전화도 침대 위에 그냥 놓여 있었다.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이 본 김씨의 마지막 모습이다
안타까운 죽음 뒤 배우 김운하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故김운하 앞에 바친 석정현 씨의 추모 만화
생활고에 우울증 앓던 영화인 판영진 씨 숨진 채 발견.
숨져 있었다. 1978년 데뷔한 판씨는 2008년 독립영화 ‘나비두더지’에서 첫 주연도 맡았지만 특별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가지 못했다.
판씨는 중고차 딜러를 했지만 지난 5월 ‘20년을 버티어 온 일산 이 집 이젠 내주고 어디로’라는 글을 남길 정도로 넉넉하지 못한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운하가 숨지기 전 극단에서 받은 월급은 약 30만원.
1978년에 배우로 데뷔한 판영진은 2006년 서명수 감독의 독립영화 '나비두더지'에서 주인공인 지하철 기관사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데뷔 28년 만의 주연작 이후 배우로서 벌어들인 수입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예술인복지, 여전히 사각지대..예술생태계 바꿔야
따르면 66.5%가 월평균 수입 100만원 이하로 나타났다. 50만원 이하도 25%나 됐다.
수입이 없다는 응답도 무려 26.2%가 나왔다. 하지만 '예술인복지법'은 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만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출연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예술인에서 제외되는 등 현실적이지 못한 기준 등으로 예술인들의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유명무실한 예술인복지법의 현실
이 법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최고은법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법으로 보호하고, 복지 지원을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제정된 예술인 복지법을 일컫습니다. 최고은 작가는 2011년 1월29일 빈곤을 견디지 못하고 숨을 거뒀습니다.
예술인의 실존에 대한 문제 제기가 거세게 일었습니다. 국회는 2011년 11월17일 예술인 복지법을 제정했습니다.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을
만들어 2012년 11월18일 법이 본격 시행됐습니다. 지금부터 이 법이 어떤 부분에서 '유명무실했던' 건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현주소 아닐까요?
이들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 시사 & 인물 & 인터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탁구, 中 비밀병기에 분패… 처음으로 펑펑 울었죠 (0) | 2015.07.04 |
---|---|
☆ 유회준 KAIST 교수 “명색이 박사인데… 벨연구소 갔더니 허드렛일만” (0) | 2015.07.04 |
* 대한민국 자동차 명장 1호 박병일~ (0) | 2014.12.26 |
☆ '부패 호랑이' 저우융캉, 공산당서 축출된 후 체포 (0) | 2014.12.07 |
[공개서한] 박지원에게 묻는다. (0) | 2014.06.2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