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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박 대통령 원칙론도 먹혔지만 햇볕정책이…” 본문
박지원 “박 대통령 원칙론도 먹혔지만 햇볕정책이…”
박해식기자
입력 2015-08-26 10:50:00 수정 2015-08-26 10:50:36
새정치민주연합 한반도평화안전보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지원 의원은 26일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원칙 주의가 통했다’는 평가에 대해 박 대통령의 원칙론도 먹혔겠지만 햇볕정책의 효과를 재확인 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 인터뷰에서 ‘햇볕정책이 아닌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원칙론이 이번 고위급 접촉에서 북한을 움직였다는 평이 많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원칙론도 먹혔겠지만 먼저 미국과 중국의 태도를 봐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협상을 하면서도 우리 정부가 미국과 부단하게 대화를 했을 거다. 북측도 중국에 압력을 많이 받았을 거다. 중국으로서는 전승절이라는 가장 큰 행사를 앞두고 남북관계가 긴장으로 가서 혹시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지 못하는 것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됐든 충돌을 피하게 하려고 압력을 넣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것은 햇볕정책과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햇볕정책이 뭔가. 튼튼한 안보에서 출발해서 한미동맹, 한미일 공조,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속에서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면서 교류, 협력 하다가 언젠가는 통일하자는 것 아니냐?”며 “지금 그렇게 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위급 접촉의 성과 배경에는 박 대통령의 대북원칙론 뿐만 아니라 햇볕정책도 크게 작용했다는 설명.
박 의원은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원칙을 지켰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이것을 꼭 강조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하면 북한에서 또 자기들이 뭘 지켰다고 할 것 아니냐?”며 “우리가 확성기 트니까 저쪽도 확성기를 틀고, 그러니까 북한이 포격하고 우리도 포격하고, 그런 긴장을 왜 유발하느냐”고 비판했다.
덧붙여 “이번에 야당과 국민들도 얼마나 인내하면서 협력했나. 이런 국민 통합적, 총화적인 것을 살려가야지 ‘우리 정부가 잘했다’, ‘대통령이 잘하셨다’ 이런 것은 구태여 자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고위급 접촉의 성과를 과장하거나 합의내용의 허점을 지적하는 것은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은 북한이 사과한 것이라고 하고, 황병서 북한 총정치국장은 남한이 교훈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며 “이러한 얘기는 국내 정치용으로 하는 것이지만 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것들이 또 다른 갈등을 불러온다면 이번 합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특히 남북 간 합의는 조금 애매모호할 수밖에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번 6개 합의사항에 대해 북한이 사과한 것이다, 분명한 재발방지 내용이 없다, 주어가 없다 등이라고 하고, 황 총정치국장은 북한에서 또 다른 문제를 지적하면 갈등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통령의 9월 방중, 10월 방미 계획과 관련해서는 두 달 전에 방미 계획을 발표해 국민을 안심시키고,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다는 외신보도가 있는 데 “참 잘 하신다”고 긍정 평가하면서 “대한민국은 도랑에 든 소다. 미국 풀도 먹어야하고 중국 풀도 먹어야 된다. 박 대통령이 미국도 가고, 그 전에 중국도 가는 것은 외교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박 대통령의 9월 방중, 10월 방미 계획과 관련해서는 두 달 전에 방미 계획을 발표해 국민을 안심시키고,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다는 외신보도가 있는 데 “참 잘 하신다”고 긍정 평가하면서 “대한민국은 도랑에 든 소다. 미국 풀도 먹어야하고 중국 풀도 먹어야 된다. 박 대통령이 미국도 가고, 그 전에 중국도 가는 것은 외교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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