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으로 바람을 가르며 제주를 달린다" - 내달 19일 제2회 에코랠리 개최‥순수 100% 전기차 참여

"바람으로 바람을 가르며 제주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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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 제2회 에코랠리 개최‥순수 100% 전기차 참여
경제적 운전기술·시간 관리 발휘 팀 우승 방식

2015년 08월 25일 (화) 1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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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와 JIBS제주방송, 오토타임즈가 공동 주최하는 ‘2015 제2회 제주 전기차 에코 랠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내달 19일 제주에서 열린다.
  
  전기자동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을 가리는 이 대회는 순수 100% 전기차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세계 자연 유산의 보고 제주도내 일주도로와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200㎞ 코스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19일 10:00,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10시 개회식 후)해제주도 일주도로와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약 200km를 무대로 개최되는 이번 전기차 에코랠리에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6개 차종이 대부분 참가할 예정이며 별 경기는 개조 차량, 미판매 차량 등도 참가할 수 있다.
  
  전기차 에코랠리는 순수 100% 전기차가 참여하는 대회로 모터스포츠의 가장 오래된 전통 종목인 랠리 방식을 적용하여 가장 경제적인 운전기술과 거리, 시간 관리를 발휘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배터리 소모량을 중심으로 한 기계적인 평가보다는 제주도내 구축된 충전 인프라를 스스로 찾아 직접 충전을 하고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여행을 가미한 테마로 보완되었다.
  
  운전자와 보조운전자 등 2인 1조를 이룬 참가팀은 진행 본부에서 제공하는 ‘로드 북’에 의해 설정된 미션(체크 포인트)을 해당 시간 내에 통과해야 하고, 최종 목적지에 도달한 후 충전 횟수와 이동 거리를 종합하여 순위를 매긴다.
  
  2030년 탄소 없는 섬 실현과 100% 전기차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해 도민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 확산과 보급 활성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기차 에코랠리는 제주도 테마여행을 소재로 일주도로와 해안도로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을 즐김과 동시에 경제적 운전법을 습득할 수 있는 매력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국내에 양산 판매되는 전기차 소유자는 물론 렌트도 가능하며, 드라이버(주운전자)와 코드라이버(보조운전자)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대회조직위는 전기차를 소유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30(일)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jejuerally.com)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대회 안전을 위하여 참가팀은 50개 내외 팀으로 운영되며, 각 차종별(6개 차종 : 레이, 쏘울, SM3, 스파크, i3, 리프) 최대 8대까지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전기차 에코랠리는 모터스포츠 레저의 한 종류로서 친환경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전기차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전기자동차 관련 연관 산업 발전에도 기여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의)전기차 에코랠리조직위원회 010-2098-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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