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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라. EBS 다큐

제주 '나들이 안심 존' 구축, 본격 서비스

Ador38 2015. 8. 29. 15:03

제주 '나들이 안심 존' 구축, 본격 서비스

위급시 버튼 4~5차례 클릭->바로 경찰에 신고 가능

2015년 08월 27일 (목) 15:43:27

  •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스마트폰 전원 버튼을 4∼5차례 누르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주요 관광지 등에 '제주 나들이 안심 존'을 구축,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 나들이 안심 존'은 올레길·학교 주변도로·상업지역 등 범죄취약지의 전신주나 가로등에 비콘(beacon·블루투스 등 근거리 무선통신을 이용해 실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를 확인, 각종 정보를 교환하는 장비)을 설치, 제주 스마트 안심 존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도민 또는 관광객의 위치를 가족 등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서비스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자가 스마트폰 전원을 4∼5차례 누르면 바로 112로 신고돼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비콘 지역의 지리 안내와 각종 치안·기상정보, 교통안내(교통사고·항공기 결항) 등이 제공된다.

    다만, 이 서비스는 비콘이 설치된 지역에서만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주도, 넥스트페이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귀포 올레 10코스 등 84곳에 비콘을 설치해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이달 초 제주 전역에 비콘 7천여대를 설치,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게 됐다.

    비콘은 주식회사 넥스트페이지가 제작하며 설치 비용도 넥스트페이지에서 전액 부담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관광객이 범죄나 재난 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국제적인 관광도시에 걸맞은 안전 도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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