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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보조금, 세제혜택 및 전기차 가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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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보조금, 세제혜택 및 전기차 가격.

Ador38 2015. 11. 5. 00:28

 

전기차 보조금, 세제혜택 및 전기차 가격.

 

전국 시도별 전기차 보조금 및 현재까지 출시된 전기차 가격 입니다.  제주도민이라서 지난 3월에 진행된 전기차 박람회에 가서 시승도 해보고 했었습니다.  알고보니 환경부의 보조금 이외에 시도별 추가 보조금에 차이가 있더군요.  어쨌든 전기차 보조금에는 전기차 환경부 보조금 (전기차 정부보조금) +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이 됩니다. 여기에 전기차 세제지원 (세제혜택)으로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 최대 420만원의 세제 혜택이 있죠.

일단 지난해까지는 10대전기차선도도시 에만 보조금이 주어졌는데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시도별 전기차 보조금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분 민간에게 보조금을 주는 것은 올해가 처음인 것 같네요.

제주도 전기차 보조금 800만원/완속충전기 설치비 700만원
경기도 전기차 보조금 - 500만원 예상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 750만원 예상
부산 전기차 보조금 - 800만원/완속충전기 설치비 700만원
인천 전기차 보조금 - 예정중
대구 전기차 보조금 - 예정중
창원 전기차 보조금 - 300만원(경남지원금과 합해서 600만원)
경남 전기차 보조금 - 300만원
대전 전기차 보조금 - 500만원
경남 전기차 보조금 - 800만원

이렇게 되면 정부보조금 1,500만원을 합하면 완속충전기 설치비 지원을 제외하고 최대 2,300만원이 됩니다. 이렇다보니 섬이고 고속주행, 장거리 주행이 필요없는 제주에서는 당연히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주에는 이미 곳곳에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여기에 완속충전기 설치까지 해주는 제주, 부산이라면 이 금액을 추가하면 3천만원의 보조가 됩니다.

하지만,  이런 보조금은 아무나 받지 못합니다. 민간에 지원되는 한도가 정해져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제주의 경우 상반기 226대에 지원되기 때문에 추첨이라는 행운이 있어야 합니다. 

제주에서 열린 전기차박람회에 나온 전기차 가격 가이드라인을 보면,
BMW i3 - 6,500만원대
니싼 리프 전기차 - 5,500만원대
르노삼성 SM3 전기차 - 4,200만원대
기아 레이 전기차 - 3,500만원대
기아 쏘울 전기차 - 4,200만원대
GM 스파크 전기차 - 3,900만원대

아직은 밧데리 기술, 충전소, 지속시간등의 문제가 있어서 대부분 세컨드차 개념이 될 것 같은데요. 이런 부분이 해소되려면 아무래도 이부분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격이 떨어져야 보급이 확대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저도 전기차 신청하려다가 말았는데 완속충전기 설치지원 때문입니다. 다세대 주택의 경우 주민들에게 동의를 얻어야 하더군요.  쳇...

박람회때 전기차 레이, SM3를 시승을 해보았는데,  하이브리드차 보다 훨씬 조용하고 부드럽다는 느낌입니다. 가속이나 속도 면에서는 기존 차량과 별반 다를바 없었고요. 물론 고속주행을 하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박람회때 전시되어 있던.. 전기오토바이.
뭐.. 솔직히 전 이게 더 끌리더라는.

 

[핫이슈]전기차 보조금, 5개 도시 거주자만 해당[0]

조회 2119 | 카미디어 | 2014.04.24 22:26


 

자동차 사진

 

【카미디어】 김현준 기자 = BMW코리아가 오늘(24일) 우리나라에 전기차 i3를 출시했다. 새로운 전기차가 출시되자, 늘 따라 붙는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5개 도시에 거주하는 일부 시민들 뿐이다. 결국 대부분의 시민들에게 전기차 보조금은 아직도 '그림의 떡'인 셈이다.  


지난 2011년부터 전기차 보급 사업을 시작한 환경부는 작년부터 전기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했다. 산정된 보조금은 대당 1,500만 원이다. 하지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전기차 선도도시로 지정된 제주시나 창원시 시민들에게만 시범적으로 적용했다. 올해는 지원 범위가 조금 확장됐다. 환경부는 올해 초 전기자 보급 사업에 관심 있는 지자체들로부터 사업 계획서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도시들에게만 보조금을 지원한다. 작년보다 한 단계 넓게 열리긴 했다.


자동차 사진

 

그래도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여전히 소수다. 올해 전기차 보급 사업 계획을 수립한 5개 도시 시민 중, 전기차 공모에 선별된 일부만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지원금을 배정받은 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영광군 뿐이다. 각 지자체는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1,500만 원에 300~800만 원에 달하는 ‘지자체 보조금’을 더해 지급한다. 가장 많은 지자체 보조금을 주는 곳은 제주시와 부산시로 총 2,300만 원을 지원해 준다.


오늘 출시된 BMW i3는 제주시에서만 공모 대상에 해당된다. 부산시나 창원시 등에서는 i3 구매자에 대한 보조금이 산정돼있지 않다. 결국 5,800만 원짜리 i3를 3,50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은 ‘선택 받은’ 일부 제주 시민 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제값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


환경부 교통 환경과 전기차팀 김현종 주무관은 “올해 전기차 보급 사업 계획을 신청한 5개 도시 일부 시민들만 환경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뿐, 나머지 시민들은 제 값을 내고 구입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저탄소협력금제가 시행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조금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사진


한편, 내년부터는 환경부가 지급하는 전기차 보조금이 사라진다. 이를 대신해 ‘저탄소협력금제’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저탄소협력금제는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자동차를 구입할 때 부담금 매기고, 배출량이 적은 자동차를 구매할 때 이를 보조금으로 되돌려 주는 제도다. 즉,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자동차일수록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거다. 여기서 전기차는 가장 친환경성이 좋은 1종 저공해 차량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보조금의 정확한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hj@ca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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