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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보다 우월한 쉐보레 임팔라의 특징들

Ador38 2015. 11. 5. 00:47

그랜저보다 우월한 쉐보레 임팔라의 특징들

Posted by 양봉수 기자 on 2015.08.12  01:29:10  /  bbongs142@autotribune.co.kr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쉐보레의 플래그쉽 세단 임팔라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임팔라는 한국지엠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모델이다. 이 때문에 가격은 북미보다 최대 4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고, 기본사양도 북미는 물론 동급에서도 최고수준을 확보했다. 동급 최초, 최다 등의 수식어가 수도 없이 따르는 임팔라. 어떤 특징들을 갖고 있는지 살펴본다.
 
   

캐딜락에 탑재되는 프리미엄 파워트레인
임팔라는 2.5리터 4기통엔진과 3.6리터 V6엔진 두 가지를 탑재한다. 이 엔진들은 각각 ATS와 XTS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5리터 엔진은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초로 스탑&스타트를 적용해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하고, 3.6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309마력, 최대토크 36.5kg.m의 폭발적이고 여유로운 성능을 자랑한다.
 
   

동급 최대 크기의 20인치 휠
국내에 출시되는 가장 기본트림인 LT에도 경쟁모델보다 1인치 큰 18인치 휠을 장착한다. 고급트림인 LTZ에는 현대 에쿠스 최고급 사양과 같은 19인치 휠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선택옵션으로 최대 20인치 휠까지 장착할 수 있어 동급을 뛰어넘는 휠 사이즈로 압도적인 자세와 여유로운 모습을 완성한다.
 
   

넉넉한 차체와 압도적인 트렁크 용량
임팔라의 전장은 5.1미터가 넘는다. 4.9미터의 그랜저보다 훨씬 길고, 전장은 물론 전고도 1.5미터에 달해 에쿠스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렇게 차량이 길다 보니 실내가 여유로운 것은 당연하다. 트렁크 적재용량도 그랜저가 454리터인 반면 임팔라는 535리터에 달해 골프백 4개를 적재하고도 보스턴백 4개를 더 넣을 수 있다.
 
   

동급 최다, 10개의 어드밴스드 에어백
대부분 국산차들은 6개에서 9개의 에어백을 장착한다. 현대차도 최근에는 그랜저에도 9개의 에어백을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쏘나타, 싼타페에만 순차적으로 장착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국내에 판매되는 임팔라는 북미형과 동일한 10개의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서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전 트림 최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안전을 위해서는 단순히 에어백 개수만 늘린 것이 아니다. 경쟁모델과 달리 차선이탈, 사각지대, 차선 변경, 후측방 경고 시스템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충돌 경고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등도 선택사양으로 제공돼 보다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폰이 차량 속으로, 애플 카플레이
임팔라만의 마이링크에는 스마트한 모바일 기능으로 떠오르는 애플 카플레이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애플 카플레이는 디스플레이로 전화, 문자, 음악, 내비게이션 등을 조작할 수 있어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현재는 애플 카플레이만 지원하지만,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도 탑재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센터페시아 하단에는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 충전되면서 스마트폰이 발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는 쿨링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당연히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충전시간이 길지만, 스마트폰을 보관하면서 충전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은 매우 유용한 부분 중 하나다.
 
   

미국차답지 않은 세심한 부분들
초호화 세단인 롤스로이스에서나 상상할 수 있었던 우산 꽂이가 임팔라에도 있다. 물론 디자인이나 분위기는 다르지만, 알뜰한 공간활용과 실용적인 배치가 돋보인다. 뒷좌석에서는 220볼트 인버터가 준비되어 있어 소형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다. 또 스마트키로 엔진 시동을 켤 수도 있으며, 비밀번호로 트렁크 잠김과 차량설정을 제어하는 발렛모드 등을 준비하는 등 미국차답지 않은 세심한 모습을 보인다.
 
임팔라의 가격은 3,409만 원부터 4,191만 원이며, 본격적인 출고는 8월 2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bbongs142@ <오토트리뷴, www.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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