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80킬로미터로 하늘과 땅을… 헬리바이크?

시속 180킬로미터로 하늘과 땅을… 헬리바이크?

입력 2016-08-23 10:15:53조회수 19568

   

하늘을 나는 자동차(?) 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튜브 등에 공개된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이름은 ‘PAL-V(팔브이)’로 시속 180킬로미터로 하늘을 날고 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바퀴가 3개가 달린 팔브이는 일종의 헬리콥터와 모터바이크가 합친 모양으로 헬리바이크로도 불린다.

도로를 주행하다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변환 단계가 필요한데 10분 정도면 가능하며 역 변환도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팔브이는 4000ft(약 1219m)상공까지 날수 있으며 230마력의 4개의 실린더 엔진이 장착됐다. 시속 60mph(시속 약9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초다.

지상에서 이륙하는데 필요한 거리는 약 165m정도이며 착륙에는 약 30미터가 필요하다.

또한 약 100리터의 연료로 354km 정도 비행이가능하며 지상에서는 약 1200km거리의 이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팔브이는 2018년부터 일반인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이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와 함께 스포츠 파일럿 면허가 있어야한다.

콘텐츠기획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