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핫이슈] 새롭게 거듭난 기아차 프라이드 본문

📡 4차산업.보안.특허.AI.IT/🚢 조선.차량.항공기

[핫이슈] 새롭게 거듭난 기아차 프라이드

Ador38 2016. 9. 19. 19:22

[핫이슈] 새롭게 거듭난 기아차 프라이드

라이드매거진 | 2016.09.19 12:31

기아차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9월 15일 유럽에서 신형 프라이드를 공개했다. 신차는 2011년 3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 된 4세대로 모델로 디자인, 실용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사진

디자인. 신형 프라이드의 디자인은 한국과 유럽, 그리고 미국 디자인 센터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 직선 위주의 간결한 조형미와 매끄러운 면 처리로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전반적으로 구형보다 향상된 세련미를 갖췄다. 앞면은 브랜드 특유의 호랑이코 그릴이 자리 잡았고, 새로운 생김새의 바이펑션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그릴에서 램프로 이어지는 듯한 크롬 라인으로 견고함을 살렸다.


자동차 사진

옆면은 늘어난 후드와 휠베이스, 좁아지고 길어진 C-필러로 당당함과 안정감을 강조했다. 뒷면도 하단부 전체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안정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드러냈으며,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연결된 날렵한 형상의 테일램프, 개성있는 범퍼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해치백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수평 라인을 강조한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널찍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아울러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더욱 넓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다.


자동차 사진

신형 프라이드의 차체 제원은 전장 4,065mm, 전고 1,450mm, 전폭 1,725mm, 휠베이스 2,580mm로(5DR 모델 기준), 기존 모델보다 전폭은 5mm, 전장 15mm, 휠베이스 10mm가 늘어났고 전고는 5mm 낮아져 보다 균형감 있는 외관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해치백 특유의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325L의 부족함 없는 트렁크 용량을 지녔다(VDA: 독일 자동차산업협회 기준).


자동차 사진

동력성능. 4세대 프라이드의 파워트레인은 1.0리터 T-GDI 엔진, 1.2리터 MPI 엔진, 1.4리터 MPI 엔진, 1.4리터 디젤 엔진 등 총 4가지로 구성되었다. 이중 1.0리터 T-GDI 엔진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춰 신규 투입된 유닛으로 6단 수동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기아차는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경쟁이 치열한 소형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사진

안전성. 신형 프라이드는 차체 강성을 높이고 운전자보조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먼저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33% 대비 51%로 확대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 자동긴급제동시스템을 비롯해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의 다양한 안전 품목도 적용했다.


자동차 사진

기아차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인 마이클 콜은 프라이드는 브랜드 베스트셀링카라면서, 3세대 프라이드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신형 프라이드 역시 높은 인기를 구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성능과 효율을 챙긴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승차감, 여러 편의사양 등이 이를 대변한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이번 신형 프라이드를 2016 파리모터쇼에서 정식으로 선보인 뒤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문서우 기자 msw@ridemag.co.kr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