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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TIP! AWD와 4WD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 본문
기술TIP! AWD와 4WD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
우리 생활에 밀접한 자동차는 바퀴를 굴리는 방식에 따라 몇 가지 이름으로 나뉩니다. 그 가운데 AWD와 4WD라는 말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AWD와 4WD는 4바퀴를 굴린다는 의미에서 전혀 다른 이름은 아니지요. 오히려 까다롭게 구분하지 않으면 비슷한 의미이거나 AWD가 넓은 의미의 4WD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방식을 구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AWD는 상시 사륜구동
AWD는 통상적으로 상시 사륜구동을 의미합니다. 파트타임 사륜구동이 2WD과 4WD를 오가는데비해 항상 사륜구동으로만 달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요. 언제나 구동력이 네바퀴 모두 전달되니까 동력전달을 위한 부품이 많아집니다. 연료소모가 2WD에 비해서 상당히 심하겠죠. 하지만 안정성 만큼은 2WD에 비해 높습니다.
한때 AWD 방식은 구식이며 자동차를 연비괴물로 만든다고 오인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면서 단순히 모든 바퀴를 굴리는 역할에서 벗어 났습니다. 전륜과 후륜을 이어주는 드라이브 샤프트 사이에 차동장치를 하나 더 연결해 구동력을 전후 그리고 좌우로 배분하거나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게 된거지요. 코너를 타이트하게 돌아나갈 때 바깥쪽 바퀴와 안쪽 바퀴의 회전력차이를 만들어 마치 원안의 줄을 잡고 돌아나가는 듯한 안정적 궤적이 나오는 겁니다. 최근 AWD가 가장 크게 각광받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상시 사륜구동은 센서와 컴퓨터를 결합해 자동차의 자세제어능력이 더 좋아졌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ESC와 AWD의 만남은 조향성능을 극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전후와 좌우로 쏠리는 자동차의 운동량에 따라 일정 비율로 구동력을 배분해 핸들링을 중립적으로 잡아줍니다. 토크 벡터링이란 기술은 AWD의 단점이었던 조향성능의 우둔함을 한번에 해결하고 주행안정성을 가져온 대표 주자입니다.
발전된 상시 사륜구동은 결국 스스로 판단해서 구동력을 배분합니다. 이것이 파트타임 사륜구동과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구동력 배분을 스스로 해내는 과정이 다소 억지스럽고 부자연스러웠지만 최근에는 세단과 스포츠카에도 적용될 만큼 그 작동수준이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파트타임 사륜구동인 4WD
겨울철 눈길주행이 아니라도 캠핑인구가 많아지면서 사륜구동은 유명해 졌습니다. 하지만 사륜구동을 채택한 자동차들은 여러 가지 장치가 더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쌀 뿐 아니라 연비도 좋지 않지요. 게다가 대부분 운전자가 2WD로 주행하는 시간이 훨씬 더 깁니다.
파트타임 사륜구동 방식인 4WD의 가장 큰 장점은 연비가 좋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사륜구동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은 챙긴 것이 파트타임 사륜구동 입니다. 파트 타임 사륜구동이란 말은 애초에 구동력을 전후로 나눠가면서 주행안정성과 연비까지 챙기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산물이지요. 구동방식을 운전자가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겁니다. 전자제어식으로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이 가장 많은데 앞과 뒷바퀴를 기계적으로 직결하는 트랜스퍼 케이스를 도로의 상태에 따라 변환시킵니다.
단점은 급선회시에 앞과 뒷바퀴의 구동축이 같은 회전을 하기 때문에 안쪽 바퀴의 내륜 차이에 의해 타이어와 도로면 사이에 강제 미끄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면 타이어도 빨리 닳고 연료소비도 심해집니다. 그래서 파트타임 사륜구동은 운전자에 의해 조작되는 만큼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스포츠카나 승용차보다는 트럭이나 SUV 그리고 지프형 모델에 자주 사용됩니다. 대부분 험로를 즐기는 모델이지요.
끝으로 사륜구동은 말 그대로 네바퀴를 굴린다는 의미로만 받아들여야 할 뿐 주행안정성이 완전히 보장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눈길이나 험로는 피하거나 매우 조심하는 것이 최상의 주행안정성을 확보하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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