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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강자 오포, 亞 스마트폰시장 2위로 부상

Ador38 2016. 12. 30. 23:26

머니투데이

신흥강자 오포, 亞 스마트폰시장 2위로 부상

김희정 기자 입력 2016.12.30 10:21 수정 2016.12.30 10:24 댓글 34


 
3Q 亞 1위 삼성과 근소한 차이.. 애플, 북미 1위 재탈환.. 삼성, 북미 제외 전지역 1위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3Q 亞 1위 삼성과 근소한 차이… 애플, 북미 1위 재탈환… 삼성, 북미 제외 전지역 1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점유율/자료제공=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30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 보고서인 마켓 모니터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스마트폰 시장 및 출하량이 모두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그 중 인도에서 독립기념일 특수효과로 인한 전체적인 시장 활성화와 출하량 증가가 눈에 띄었다.


삼성전자는 J시리즈와 S7/엣지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북미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유럽과 남미, 중동 지역에서는 2위와 큰 간격을 두고 여유로운 선두자리를 지킨 반면 북미시장에서는 애플, 아시아시장에서는 오포 등 중국 업체들과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LG는 북미와 중남미 시장에서만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5위 밖으로 밀려나며 약세를 보였다. LG는 지난 2분기에 유럽 등 기타 지역에서 순위권 내에 자리했으나 3분기에는 중국업체인 화웨이에 밀려 순위가 하락했고 글로벌 순위에서도 톱6에 들지 못했다.


애플은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33.7%를 기록하며 2분기에 삼성전자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아이폰7 시리즈 1차 출시국에 중국을 포함한 것이 3분기 매출에 도움이 됐고 아이폰7 플러스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뜨거웠다.


신흥강자인 오포와 비보의 아시아 지역에서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특히 오포가 화웨이를 제치고 삼성과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등극했다. 오포와 비보는 2분기에 이어 계속해 글로벌 스마트폰 순위 5위권 내 위치를 지키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포는 플래그쉽 R9(F1 Plus)과 저가의 A 시리즈로 화웨이를 바짝 추격했고 비보 역시 출하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중국을 벗어나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강경수 애널리스트는 "시장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마케팅 능력과 규모의 경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중국업체들 중에서도 명암이 갈리고 많은 업체들이 도태될 것"이라며 "삼성과 LG는 집중력있는 모델 운용과 마케팅 예산 집행으로 이 시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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