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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국내 최고층 전망대 제2롯데 '서울 스카이' 올라보니…발 아래 한강이 '아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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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층 전망대 제2롯데 '서울 스카이' 올라보니…발 아래 한강이 '아찔'

Ador38 2017. 1. 13. 11:59

국내 최고층 전망대 제2롯데 '서울 스카이' 올라보니…발 아래 한강이 '아찔'

  • 우고운 기자


  • 입력 : 2017.01.13 06:06

  •      

    국내 최고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전망대 ‘서울 스카이(SEOUL SKY)’가 베일을 벗었다.

    롯데물산은 시민체험단 5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층(555m∙123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의 117~123층에 마련되는 서울 스카이 전망대를 일반에 공개했다.

    시민 현장 체험단이 롯데월드타워 118층 전망대에서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시민 현장 체험단이 롯데월드타워 118층 전망대에서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오는 4월 개장을 앞둔 롯데월드타워에 들어서는 서울 스카이(500m)는 오픈 시점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전망대다.

    118층의 북쪽 스카이테크는 유리 데크로 만들어져 서울의 전경을 발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남쪽 스카이테크(매직 스카이데크)의 경우 일반 바닥이 데크 위에 발을 딛는 순간 투명하게 바뀌도록 만들어졌다.

    최근 시민 현장 체험단을 통해 서울 스카이를 찾은 한 시민은 “전망대의 유리데크에 올라설 땐 무서워 발을 떼기 힘들었지만, 눈앞에 펼쳐진 한강이 매우 아름다웠다”며 “전망대에서 우리나라 초고층 건설 기술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118층 전망대 유리 데크에서 지상을 내려다본 모습. /롯데물산 제공
    118층 전망대 유리 데크에서 지상을 내려다본 모습. /롯데물산 제공
    전망대 120층(486m)에는 실외 전망대인 ‘스카이 테라스’가 마련된다. 122층에는 서울 스카이 카페가, 123층에는 프라미엄 라운지 ‘123 라운지’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서울 스카이 샵이 들어선다. 117층에서는 특수 필름이 부착된 커튼 월 벽면(이벤트 커튼월)에서 프로젝션 맵핑 퍼포먼스를 통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호주의 유레카 타워 ‘스카이데크(Skydeck) 88’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초고층 전망대 운영 노하우를 갖췄다”며 “앞으로 서울 스카이가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여행지로 떠오르면 연간 300만명의 입장객을 유치하는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민 현장 체험단이 롯데월드타워 118층 전망대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시민 현장 체험단이 롯데월드타워 118층 전망대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초고층에서의 볼거리 만큼이나 안전에공을 들인 흔적을 건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아웃리거(Outrigger)와 벨트 트러스(Belt Truss)를 40층마다 설치해 진도 9의 강진과 초속 80m의 태풍도 견딜 수 있는 내진·내풍 설계가 적용돼 있다. 최근 롯데물산은 시민 현장 체험단과 타워의 전망대 및 피난안전구역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피난안전구역이란 초고층 건축물 구조상 피난 및 대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롯데월드타워에 국내 처음으로 설치됐다.

    타워에는 피난안전구역이 20층마다 총 5곳(22·40·60·83·102층)에 마련된다. 이 구역은 내화 및 불연재료로 돼 있고, 가압 제연설비 시스템이 적용돼 화재가 발생하면 불이나 연기를 완전히 차단한다. 또 화재용 마스크와 공기호흡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심장 충격기 등이 마련돼 있고 안전한 대기를 위해 화장실과 급수시설, 방재센터와의 직통 전화도 갖춰져 있다.

    시민 현장 체험단이 롯데월드타워 118층 전망대에서 고층 조망을 감상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시민 현장 체험단이 롯데월드타워 118층 전망대에서 고층 조망을 감상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비상상황 시 타워의 61대의 승강기 중 19개는 즉시 피난용으로 전환 운영된다. 피난용 승강기는 화재 발생시 연기 유입이 차단되고 정전이 되더라도 비상 전원이 공급된다. 피난계단에도 제연설비가 설치돼 연기 유입을 막는다.

    한편 롯데물산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롯데월드타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현장 체험단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신청은 1시간 40분 만에 마감됐다.

    시민 현장 체험단이 롯데월드타워 118층 전망대에서 고층 조망을 감상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시민 현장 체험단이 롯데월드타워 118층 전망대에서 고층 조망을 감상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2/2017011202742.html?main_box#csidx4d3dd97ce8dfe2ea8c163c9681037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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