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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담배는 암덩어리', 1급 발암물질 7개 검출(종합) 본문
오송(충북)=김지산 기자 - 머니투데이
- 2017년 4월 11일 화요일
시중에 유통되는 담배에서 나프틸아민, 벤젠, 포름알데히드 같은 1급 발암물질이 다수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5년부터 2년간 5개 궐련 담배제품 800갑을 대상으로 45개 유해성분 조사를 벌인 결과 연기 중에 17개 발암물질 또는 그에 준하는 성분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기준인 국제표준방법(ISO)에 의한 조사에서 니코틴과 타르 함량은 담배갑에 표시된 값(니코틴(0.4∼0.6mg/개비), 타르(4.5∼6.0mg/개비))을 벗어나지 않았다. 문제는 담배갑에 이름만 표시된 유해성분들이었다. 모두 7개 성분이 표시되는데 이 가운데 벤젠, 나프틸아민(1-아미노나프탈렌, 2-아미노나프탈렌)이 각각 13.0~23.8μg, 0.0076~0.0138μg 검출된 것이다. 비닐클로라이드와 중금속인 니켈, 비소, 카드뮴은 검출되지 않았다.
담배갑에 표시되지 않지만 담배 연기에는 국제 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발암물질이 다수 검출됐다. 검사 결과 △포름알데히드는 8.2~14.3μg △아세트알데히드 224.7~327.2μg △카테콜 47.0~80.5μg △스티렌 0.8~1.8μg △1,3-부타디엔 15.0~26.1μg △이소프렌 91.7~158.3μg △아크로니트릴 0~2.4μg △벤조피렌 0.0017~0.0045μg △4-아미노비페닐 0.0011~0.0016μg 등이 각각 검출됐다.
담배갑에 표시된 유해성분을 더하면 1급 발암물질만 △1-아미노나프탈렌 △2-아미노나프탈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1,3-부타디엔 △4-아미노비페닐 △벤로피렌 등 7개에 달했다. 발암물질에 버금가는 2B, 3급 물질도 각각 5개, 4개 검출됐다.
카트리지(액상)를 장착해 이용하는 전자담배(35개 제품) 연기 속 니코틴 함량은 궐련 담배 1개비 양과 비슷한 0.33~0.67mg이 나왔다.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톤, 프로피온알데히드 같은 성분도 담배 1개비로 환산했을 때 각각 0~4.2μg, 0~2.4μg, 0~1.5μg, 0~7.1μg 검출됐다. 가열과 산화작용이 가해지면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 함량은 각각 19배, 11배 증가했다.
식약처는 내년까지 궐련담배에 대해 각종 첨가제와 잔류 농약 등 23개 성분을 추가로 분석할 계획이다.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내분비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 등 13개 성분을 분석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담배 업체가 유해성분 자료를 정부에 제출하고 정부는 이 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공개 대상 유해성분은 이미 조사를 마친 45개 성분에 잔류 농약 등 23개 성분을 추가, 총 68개 성분 내에서 결정된다.
식약처는 담배사업법, 국민건강진흥법 개정안이 하반기 국회를 통과하면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이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해 제품관리와 금연정책 등에 활용하도록 하고 성분표시, 분석법 개선 등에 대해 해당 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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