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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디젤차까지 '사먹는 공기캔 시대?'

Ador38 2017. 5. 9. 11:42

지피코리아

미세먼지에 디젤차까지 '사먹는 공기캔 시대?'

김미영 입력 2017.05.08 19:46 댓글 0

   

'미세먼지 습격' 깨끗한 공기도 사먹는 시대..독일, 디젤차 운행금지 전망



황금연휴와 함께 시작한 5월은 날씨도 좋았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미세먼지의 습격이다.

하늘은 맑았지만 지속되는 `미세먼지 나쁨` 경고에 바깥 나들이는 줄었고, 외출시 마스크착용은 필수 조건이 됐다.

배기가스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디젤차까지 더해져 도심의 공기는 치명적일 수 있다. 실제로 독일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선 미세먼지 수치가 상승하는 기간 중엔 디젤차 운행을 금지할 전망이다.

독일 일부 자치주에선 내년 1월부터는 미세먼저 경보 발효 때 유로 6을 충족하지 못하는 디젤 승용차는 시내 진입을 금지할 것이라는 보도가 최근 전해졌다.

이런 환경오염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오염이 심한 지역에 사는 일부 부유층은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서 포장된 공기를 사 마시기도 한다.

몇 년 전 미국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에서 우스갯소리로 시작된 이 사업은 이제 수익성이 좋은 사업으로 변모했고, 이제 미국 메인(Maine)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폐 협회에서 실시한 2017년 공기 품질 조사에 따르면 메인 주에 위치한 뱅거(Bangor) 지역이 미국의 25개 도시 가운데 가장 공기가 순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바이탈리티 에어`는 메인주의 신선한 공기를 수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이탈리티 에어`는 공기캔 생산 및 마케팅에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춘 캐나다의 공기캔 전문생산­판매업체다.

이 회사에서 28달러에 판매되는 캐나다 로키 산맥 공기 8리터는 150번에서 200번 호흡이 가능한 상품이다.

공기 캔은 대개 재미있는 선물로 선택되는데, 선물 받은 사람은 공기를 사용한 후 지속적인 고객이 되는 특징이 있다.

친구들로부터 재미있는 선물로 공기 캔을 선물 받았다는 익명의 중국인 사업가는 신선한 캐나다 공기가 스트레스를 주는 순간에 그를 도와줘 사업에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한다.  

바이탈리티 에어 인터내셔널은 이달 중 우리나라의 공기캔도 시판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바이탈리티 에어는 경남 하동군과 합작사업 투자계약을 체결, 지리산 공기캔을 생산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하동군은 탄소 없는 마을인 해발 700∼800m의 지리산 화개골 목통·의신·단천마을 일원의 공기캔 생산을 위해 지난해 8월 바이탈리티 에어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이 일대의 공기 성분 분석 등 기초조사와 함께 타당성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바이탈리티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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