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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대한민국은 '욜로' 열풍.."지금 행복이 중요" 본문
[뉴스초점] 대한민국은 '욜로' 열풍.."지금 행복이 중요"
이영현 입력 2017.10.06 11:16
<출연: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이니 미래를 걱정하기보단 현재를 즐긴다는 의미인데요.
나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이른 바 '욜로족' 바람. 세대별로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 모시고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먼저 '욜로'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1-1>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선 미래를 위한 투자보다 현실에서 의미를 찾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요?
<질문 2> '2017년 세계행복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56위. 평균적인 행복도가 별로 높지 않은 통계결과, 욜로와 같은 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는 현실과 무관해 보이지는 않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20-30대 젊은이들은 현재를 희생한다 해도 미래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허탈함과 생계나 가족부양의 부담에서 자유로운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자신의 현재 행복'에 더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보면 될까요?
<질문 3-1> 실제로 미래가 예측 불가능하거나 불안할수록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나요?
<질문 4>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이런 광고도 있듯이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난 이른바 '욜로족'들이 많다는데, 이런 젊은이들의 생활 패턴 어떻게 분석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이런 현상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탕진잼'이란 단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탕진잼이 노래 가사에 쓰일 정도라고 해요? 대체 탕진잼이란 게 뭔가요?
<질문 6> 집은 없어도 차는 좋은 차, 외제차를 끌고 명품을 소유하는 것이 자신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이런 젊은이들의 가치관 과연 문제는 없을까요? 일각에선 무분별한 소비와 과소비를 부추긴단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7> 그마저 '욜로'는 경제력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하루하루 버티기 어려운 서민들은 오히려 박탈감을 느낀다는 의견도 제기되는데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분수에 맞지 않게 욜로족이 되려다 '골로족'이 됐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현실인데요?
<질문 8> 이런 반면, 욜로 열풍 속에서 그래도 한 푼이라도 아껴 쓰자는 '알뜰 소비족'도 늘고 있다고 해요? '김생민의 영수증'같은 컨텐츠가 인기를 끄는 것도 그 일례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같은 극단적인 소비와 극단적인 절약, 양극화 현상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9> 그런데 '욜로'가 비단 젊은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라고요? 세대별로 욜로 현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60대 이상 '시니어층'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질문 9-1> 노인 세대에서는 아낌없이 쓰는 '쓰죽회' 란 것도 등장했다고요? '쓰죽회'가 대체 뭔가요?
<질문 10> 욜로족들의 경우 계획적인 소비보다는 그때그때의 욕구와 관련된 소비활동을 더 선호하게 마련인데 이들을 위한 노후대책, 조언을 해 주신다면요? 어떻게 해야 길어진 인생, 욜로를 제대로 누리며 즐겁게 살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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