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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 외과의 광혜병원 박 경우 원장 - 척추시술의 독창성, 세계적으로 인정 본문
* 척추 외과의 광혜병원 박 경우 원장 - 척추시술의 독창성, 세계적으로 인정
Ador38 2017. 11. 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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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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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광혜병원 박 경우 원장이 일을 냈다. 그가 개발한 추간공확장술이 국내 척추외과 업계 최초로 미국특허를 취득했기 때문이다. 그게 뭐라고 호들갑이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국산 척추의료 시술행위와 재료 모두를 첨단의학 선진국 미국에서 인정받은 것은 범상한 사건이 아니다. 특히 미국에서의 특허 절차는 웬만한 의료 시술행위와 재료 아이디어가 백과사전처럼 등록되어있어 관점을 180도 뒤집거나 기존보다 웬만큼 차별적이고도 업그레이드 된 게 아니라면 등재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즉 다른 어느 나라 특허보다도 깐깐하기로 소문 나있는 게 미국 의학 특허이다. 박원장이 이렇게 깐깐한 미국 의학 특허를 쉽게 통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척추관협착증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국내에서도 세계에서도 보기드문 병원장이라는 이력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척추관협착증만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이에 대한 치료가 자신 있다고 알리는 곳은 실제로 많지 않다. 젊은 척추병 축에 속하는 허리디스크, 허리염좌, 목디스크 등이라면 모를까 노년에 다발하는 척추관협착증은 첨단 의술을 적용 하더라도 틀어지고 비틀려 퇴행된 척추를 되돌리기는 힘들기에 재발이 쉽다는 점을 의사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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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 경우 원장을 만나 그의 추간공확장술 시술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듣고자 한다. 기존 의학이 척추관협착증 치료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게다가 주환자층이 60-70대 고령이다 보니 당뇨, 혈압 등 다른 만성질환을 함께 앓고 있어서 치료에 제한도 많다. 따라서 기존의 일반적인 시술로는 근본적 치료가 쉽지 않고, 수술을 받았다 해도 불안정성은 남아있어 재발하는 등의 난점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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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이 효과 없다면 수술 치료 밖에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수술 치료가 더 낫다고 볼 수도 없다. 지금껏 발전해온 첨단 수술들은 신경을 옥죄고 있는 뼈를 직접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척추관 협착증에 의한 고통을 수술 즉시 벗어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환자 대부분이 골밀도에 이상이 있는 노인들인데 척추관협착증 수술 대부분은 뼈를 뚫어 고정시키는 수술이므로 수술을 하고 나서도 불안정성이 심해지거나 척추 전체에 구조적인 이상을 겪게 될 확률이 높다. 과거 척추전문 수술의로 유명하셨는데 어떻게 비수술전문 척추의가 됐는지?
게다가 나는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척추 수술 특허만 20여개를 갖고 있다. 특허를 많이 갖고 있는 의사도 보기 드물지만 워낙 그런 걸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 많이 쓰여지는 척추 수술 기구들의 95% 이상이 외국에서 들어온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 체형에 맞지 않거나, 의사가 쓰기 불편하다거나, 별로 효과가 없다는 얘기를 듣게 되면 그걸 가만 보고 있을 수 없어 어떻게든 고쳐 쓰고 싶어 했다. 그래서 발명하게 된 작품이 추간공확장술인지도 모른다. 물론 스프링 형식의 인공디스크 등 자부할만한 특허도 많지만 사실 수술하지 않고도 척추관협착증을 낫게 하는 추간공확장술이 환자입장에서도 편하고 효과 좋은 시술이라고 얘기 듣게 되어 가장 애정이 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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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수술 받은 직후에는 예후가 좋을지 모르지만 10년을 놓고 볼 때는 오히려 척추 전체의 퇴행이 빨라져서 통증이 심한 쪽으로 발전하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재수술을 자주 받아야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꺼리는 것이다. 그러나 비수술의 마지막 방법인 추간공확장술로도 어려운, 국소수의 말기 협착증 환자들은 수술로라도 해결해야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이라 보인다. Q. 다른 병원에서도 추간공확장술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즉 척추관협착 치료를 위해 추간공을 확장해야한다는 것은 내 주장과 동일하지만 막혀있는 곳을 뚫기 위해서 꼭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생각되며, 카테타는 플라스틱같은 물질이므로 추간공을 근본적으로 넓힐 수 있는 재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뼈 조직을 절개하는 것은 출혈 등의 추가적인 위험이 따르게 된다. Q. 이 시술에 의해 드라마틱하게 좋아진,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환자는, 수술은 싫고 추간공확장술을 받고 싶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그러나 마비가 진행된지 오래된 환자는 어느 의사가 보나 수술을 해야하는 게 맞는데, 시술을 한다는 것은 참 고민되는 일이었다. 노인의 부탁은 너무나 간곡했고 결국 다음날 아침까지 찾아와 시술을 요청했다. 나는 다소 걱정이 되었지만 결국 노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기에 시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추간공 두 개를 위아래로 뚫는 시술을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시술은 금방 끝이 났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시술 한 그날 마비되어 있던 두 다리로 걷기 시작한 거다. 환자는 몹시 기뻐하며 지팡이를 휙 던져놓고 걸어서 귀가했다. 이 환자의 경우가 눌린 신경과 혈류가 풀리면서 위축된 다리 근력이 돌아온 것을 곧 바로 체험한 경우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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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전성은 확실하게 입증되었는지? 서울대학교병원이 이 시술을 전국 대학병원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다고 2015년 가을, 10개 언론사에서 대서특필한 적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내가 개발하고 전수한 추간공확장술이다. 내게 전수 받으신 교수님은 국립의대 교수님이라서 아쉬울 게 없으실 분이었는데 시술 교육을 받을 때 정말 열심히 임했고, 현재까지 부작용 없이 시술결과가 좋아서 언론에서 다룬 것 같다. 또한 최근에는 “Pain Medicine”이라는 저명한 해외 저널에 추간공확장술의 효과성에 대한 논문이 정식으로 게재가 되었다. 그러니 안전성과 그 효과는 입증된 것 아니겠는가. “Pain Medicine”이라는 저명한 해외 저널에 『Effectiveness of Percutaneous Lumbar Extraforaminotomy in Patients with Lumbar Foraminal Spinal Stenosis: A Prospective, Single-Armed, Observational Pilot Study』라는 이름으로 박 경우 원장의 추간공확장술의 효과성에 대한 논문이 정식 게재 되었다. Q. 환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추간공 확장술은 완벽한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기존의 비수술 치료 방법 중에서 가장 확실한 효과를 가져 온다고 자부하고 싶다. 게다가 비수술의 장점도 갖고 있다. 시술시간이 몹시 짧고, 회복이 빠르며,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입원도 필요 없다. 후유 장애도 있을 리 없다. 단 문제가 되는 것은, 70~80%가 괜찮아지지만 20% 정도는 나아지지 않았다 뿐 악화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즉 현존 비수술 치료 중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높은 효과를 보인다 할 수 있다. 저희 병원에 오는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단계로 보자면 말기 환자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말기환자들에게 70~80%의 성공률을 경험했기 때문에 제 스스로도 놀랍습니다. 게다가 수술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환자들에겐 대단한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컨대 척추관협착증이 아무리 심하다고 하더라도 골다공증환자는 수술을 할 수 없습니다. 유합이 안되기 때문이죠. 혈당이 높아도 수술을 할 수 없고 심장질환이 있는 분들도 두말할 나위 없이 수술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추간공 확장술은 그런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도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어쩔 수 없이 통증을 참아오셨던 분들에게 좋은 해결법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추간공확장술 시술을 받고 나서는, 너무 많이 좋아져서 화를 내거나 우는 사람도 봤습니다. 그동안 이 방법을 모르고 너무 오랫동안 고생했다고 말입니다. 박도언 기자 vx1500@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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