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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5% '코로나 극복채권' 나오나.. 黃 제안에 文 대통령 "검토해보겠다"

Ador38 2020. 3. 26. 18:37

연 2.5% '코로나 극복채권' 나오나.. 黃 제안에 文 대통령 "검토해보겠다"

나진희 입력 2020.03.26. 18:02

               
마스크 쓰는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40조원 채권 발행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황 대표는 지난 22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대응 방안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인 40조원 규모의 긴급구호자금 투입과 함께 관련 재원 마련을 위한 ‘코로나 극복채권’ 발행을 제안했다.

‘3년 만기, 연이자 2.5%’의 채권으로 40조원을 마련해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1000만 소상공인에게 600만∼1000만원을 직접 지원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기세, 수도세, 건강보험료 각종 세금·공과금 감면을 추진하자는 것이 통합당의 구상이다.


문 대통령이 통합당에 사실상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한 만큼 채권 발행을 통한 40조원 규모의 긴급구호자금에 대한 통합당과 청와대의 소통 및 정부 차원의 검토가 이어질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다만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황교안 대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영수회담도 제안했는데,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면 회담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그런 의미는 아니다”라며 “일단 40조원의 채권 발행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만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4·15 총선 후보등록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선거와 관련해 일말의 오해가 없도록 다른 업무 말고 코로나19 대응 및 경제 어려움 극복에 전념하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전했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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