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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첨단소재기업 한국에 들어오자, 일본 씽크탱크 망연자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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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첨단소재기업 한국에 들어오자, 일본 씽크탱크 망연자실...

Ador38 2020. 7. 3. 22:18
독일 첨단소재기업 한국에 들어오자, 일본씽크탱크 크게 놀라면서 망연자실.대마도는 한편 한국인 대신 한국산 ***가 가득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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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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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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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첨단소재기업이 한국에 연구소 설립. 일본연구소는 망연자실.

한번 빼앗기면 다시 찾기어렵다. #독일 #일본 #대마도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연구소가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세계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고, 일본 수출규제 및 코로나사태로 공급망 재편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해외 반도체 업체들이 한국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독일의 세계적인 화학업체 머크가 한국에 반도체 소재 연구소를 설립합니다. 머크는 35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전문기업이며, 연매출 56조원을 넘는 세계적인 화학기업입니다.

 

머크는 최근 버슘머트리얼즈, 인터몰레큘러를 잇달아 인수했고 반도체 소재 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행보로 한국 R&D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머크는 지난 6월30일 경기도 평택 송탄산업단지에 한국 첨단기술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350억원 이상이 투자된 첨단기술센터는 화학처리기계연마(CMP) 슬러리와 포스트-CMP 클리닝에 대한 R&D를 수행합니다. CMP 슬러리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연마하면서 평탄화하는 데 사용하는 화학물질입니다. 센터의 면적은 3240m²에 총 5층 건물로 세워졌습니다. 고객 평가를 위한 샘플링랩, CMP 소재를 설계하고 분석하는 리서치랩, 300㎜ CMP웨이퍼연마시스템, 웨이퍼 결함검사장비 등, 전문 설비가 갖춰진 클린룸으로 구성됐습니다.

 

머크의 이번 한국투자는 전 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한국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난해 세계 3대 반도체장비업체인 미국 램리서치가 경기도에 R&D센터를 짓기로 결정했고,

 

미국 듀폰도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공장을 충남 천안에 짓기로 했습니다.

 

머크의 소재사업을 총괄하는 카이 베크만 회장은 "한국은 전체 반도체 산업에 중요한 허브"라면서, "앞으로도 공급망의 탄력성을 강화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지난해 일본의 기습적인 수출규제로 한국의 반도체산업에 타격을 주려고 했던 일본의 의도와는 달리, 세계 메모리시장을 주도하는 한국이 오히려 국내 집중투자를 하고, 소부장의 국산화와, 공급업체의 다변화를 추구하면서, 일본 업체들을 대체하는 움직임이 급격히 일어나고 있기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본업체 대신 미국과 독일의 선진업체들이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는 양상입니다. 그 결과 일본업체들의 영업손실은 향후 더욱 크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일본종합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 반도체산업의 탈일본화는 일본의 수출규제강화에 대한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한국 반도체산업은 성장할 것이지만, 일본의 몫은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고, 불화수소 업체 관계자는 "한번 빼앗기면 다시 일본산으로 바꾸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이 수출규제를 발표하면서 명분으로 삼았던 제도적 미비점을, 한국 정부가 모두 개선했는데도 수출규제를 풀지않는 것은, 명분이 사라졌다고 짚었습니다.

 

한 기자가 "한국이 더 취해야 할 조치가 있느냐"는 질문에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는 "추가 요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수출규제는 강제동원 피해자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는 의미로, 수출규제 자체가 보복이었다는 점을 인정한 셈이 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명분과 실리, 모두를 잃은 것은 일본측이었습니다.

 

한편, 일본의 자충수가 된 수출규제는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는데요,

그 피해를 가장 크게 받고 있는 곳 중 하나는 쓰시마섬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이 80%나 됐던 쓰시마는 섬 전체가 도산위기에 처했습니다.

 

코로나사태와 일본수출규제의 역풍이 불어닥친 것입니다. 라면가게를 운영하는 하시모토씨는 "많을 때는 40명이 줄을 서서 라면을 먹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아무도 없고 빚만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에 김치라면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았지만, "수출규제 이후 모두 허사가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민박집 역시 90%가 줄었고 여객터미널도 폐쇄상태입니다. 일주일에 25편이 넘었던 여객선이 모두 끊긴 것입니다. 터미널에는 관광버스와 렌터카도 사라지고 없습니다. 대신에 조류를 타고 온 한국 쓰레기들이 해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철이 다가오지만 올해엔 쓰레기 수거행사도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올 사람도 없기때문입니다. 2018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국인 관광객이 유발한 경제효과는 약 1000억원이었는데, 이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입니다. 이에 쓰시마 주민은 "TV를 보면 역시 아베 총리가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그렇게 얘기해요. 간혹 어처구니없는 말도 하고요"라고 얘기했습니다.

 

이상으로 독일의 머크가 한국에 첨단연구개발센터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과, 일본수출규제의 역풍으로 쓰시마섬이 텅텅비었고, 대신에 한국쓰레기가 파도에 밀려와 쓰시마해변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렌드연구소였습니다.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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