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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턱스크는 세균 배양해 들이마시는 것..차라리 주머니에 넣어라" 본문
오진영 기자 입력 2020.08.28. 08:42 댓글 6개
자동요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울 시내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작이 하루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의 한 건물 앞에서 애연가들이 흡연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식사를 하거나 흡연을 한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 '턱스크'를 할 경우 마스크를 안 쓰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턱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다른 세균이 묻어 있을 경우 이를 마스크 안으로 들여보낼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7일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턱스크'를 하게 되면 턱 피부에 있던 바이러스가 코와 입에 닿는 마스크 안쪽에 들어온다"며 "만에 하나 턱에 균이 묻어 있었다면 그 균을 마스크 안에 넣고 숨 쉴때마다 들이마실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있으면 피부에 균이 많거나 화장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경우에 따라 오염이 더욱 잘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 교수는 "턱스크는 피부에 있는 균을 입으로 넣어주는 꼴"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체가 생존 기간이 긴 특성이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경우 온도에 따라 다르지면 최대 2주까지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육군 감염병 연구소 연구팀의 지난 7월 연구에 따르면 사람 체온과 같은 37도의 경우 평균 4~8시간 바이러스가 생존했으며, 온도를 4도로 낮추면 최대 2주까지도 바이러스가 남아 있었다.
만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을 경우 바이러스가 피부에 붙어 있다 '턱스크'를 타고 입 안으로 들어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외부에서 번식하지는 못하지만, 턱스크를 통해 그대로 입에 전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정 교수는 "턱스크는 습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균이 있다면 배양하게 되는데, 이는 36.5도의 배양접시가 되는 격"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만일 피치 못하게 마스크를 벗어야 할 경우 '턱스크'를 하기 보다는 호흡기에 닿는 안쪽 면을 접어 바닥에 놓거나, 옷 주머니 안에 넣어 외부와의 접촉을 막아야 한다. 만일 안쪽 면이 위로 가게 두면 비말이 마스크 표면에 내려앉을 우려가 있어 금물이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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