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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때 日확진자 만명 넘었던 이스라엘, 18일부터 야외 마스크 해방 본문

⛄⛄ 팬데믹.보건위생.백신

?? ? 한때 日확진자 만명 넘었던 이스라엘, 18일부터 야외 마스크 해방

Ador38 2021. 4. 16. 13:46

정은나리 

2021.04.16. 13:00

"보고 싶다, 아가"…'세월호 7주기' 사고해역 찾은 유가족들 오열

中 1분기 성장률 18.3%…팬데믹 기저효과+국내외 수요(종합)

© 제공: 세계일보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여성들이 한 술집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즐기며 이스라엘 독립 73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텔아비브=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1위 국가인 이스라엘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오는 1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델스타인 장관은 “마스크는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그러나 이제 실외에서는 더는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그간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으나, 이번에는 대부분 전문가가 동의했다고 보건부는 전했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의 컴퓨터 생물학자인 에란 시걸 박사는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정상화하고 부림절, 유월절 등 축제가 있었지만, 감염지표는 악화하지 않았다”면서 “이스라엘이 집단면역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 제공: 세계일보 화이자-바이오 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일러스트.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 초기에만 해도 대응 부실로 비판받았다. 지난 1월 중순 하루 신규 확진자 1만명을 넘기는 등 확산세가 거셌지만, 조기에 화이자-바이오 엔테크 백신을 대규모로 확보해 빠르게 접종하면서 상황을 반전시켰다.

 

지난해 12월19일 접종이 시작된 이후 근 4개월 만에 전체 인구의 57% 넘는 533만명이 1차 접종, 53% 이상인 496만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접종률이 50%를 넘어서면서 감염률 하락세도 뚜렷하다. 최근 하루 확진자 수는 100~200명대를 유지하고 있고, 전체 검사 수 대비 감염률도 0.3에서 0.5%대를 나타내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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