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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리산 냉천골·금강골·보현재 휴게소 철거…7월까지 생태복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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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리산 냉천골·금강골·보현재 휴게소 철거…7월까지 생태복원

Ador38 2021. 5. 24. 11:58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2021.05.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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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간 운영됐던 속리산 국립공원의 냉천골·금강골·보현재 휴게소가 철거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속리산 국립공원 고지대에 위치한 휴게소 3곳을 철거한 뒤 이 지역의 생태적 복원을 진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 경향신문 속리산 국립공원 해발 820m에 위치한 냉천골 휴게소 전경. 국립공원공단 제공.

 

 

냉천골 휴게소는 속리산 국립공원 해발 820m, 금강골 휴게소는 720m, 보현재 휴게소는 해발 620m에 위치해 있다. 속리산 국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인 1968년부터 올해 4월까지 운영됐다.

 

© 경향신문 국립공원공단의 냉천골 휴게소 자리 복원 개념도. 국립공원공단 제공.

 

 

국립공원공단은 고지대에 위치한 이 세 휴게소에서 음주 산행, 음식 조리로 인한 계곡 오염 등이 계속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달 말까지 휴게소 3곳의 철거를 완료하고, 오는 7월까지 생태적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단은 “탐방로 인근으로 탐방객 쉼터를 조성하고, 그 이외 부분은 주변 식물과의 연결성을 확보해 생태적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복원 후 3년 간 토양침식과 기후 등 생태기반조사와 생물상 조사를 포함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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