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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일 접종 인센티브 방안 발표··· "접종 안하면 인센티브 없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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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일 접종 인센티브 방안 발표··· "접종 안하면 인센티브 없다"

Ador38 2021. 5. 26. 00:13

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 

2021.05.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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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백신 접종… 관건은 예약률

정부 “만 60세 고령층, 6월 지나면 맞고 싶어도 못 맞아”

 

 

©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도봉구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주는 인센티브 방안을 26일 공개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완화,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확대 등이 인센티브 방안으로 거론된다. 정부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각종 인센티브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후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덕철 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자로 나선다.

 

정부는 시민들의 백신 접종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접종 후 제공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해왔다. 접종자에 한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완화하거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시간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인센티브 방안이 여러 부처에 걸친 사안이라 정부는 그간 부처간 의견 조율에 집중해왔다.

 

정부는 25일 ‘접종 시기를 놓칠 경우 인센티브 대상에서도 제외될 수 있다’며 신속한 접종을 당부했다. 만 60세 이상 고령층은 내달 3일까지 사전예약을 하지 않으면 6월 내 접종을 받을 수 없다.

 

6월 접종을 놓치면 다음 접종 기회는 다른 연령층 1차 접종을 마친 9월 말에 온다.

 

사전예약률이 목표보다 낮다고 해서 정부가 예약기간을 연장할 계획도 아직 없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브리핑에서 “6월 말까지 접종 대상이신 분들이 순서를 놓치게 되면 9월 말까지 전국민 1차 접종 기회를 먼저 부여한 후 다시 순서가 오게 된다”며 “6월3일까지 예약으로 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9월 말까지 접종이 밀린다는 것은, 그 사이 적용되는 각종 백신 접종 인센티브 대상에서도 배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미접종자는) 가족들을 만나거나 지인간 모임을 하는 데 있어 접종자와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7월을 목표로 준비 중인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안에서도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방역수칙을 달리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 연합뉴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화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수급 차질과 접종 순서 문제로 지연됐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본격 재개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속도가 붙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가 총 7만1292명이라고 밝혔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0만1877명이었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늘어난 것은 만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1차 접종이 전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영향이다. 지난 24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이는 6만7973명으로 13만여명이 1차 접종을 받은 지난달 30일(13만4000여명) 이후 가장 많았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공식 재개된 것은 지난 22일이지만 주말 등 영향으로 22일(토요일) 4400여명, 23일(일요일) 214명이 1차 접종을 받는 데 그쳤다.

 

방역당국이 5월 한 달간 앞서 1차 접종을 받은 이들의 2차 접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그간 신규 1차 접종은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더뎠다. 지난달 22일 200만명이던 1차 접종자가 300만명이 되는 데 일주일 걸린 반면 지난달 29일 300만명 돌파 후 한 달 가까이 지났음에도 1차 접종 누적 건수는 380만 건대다.

 

화이자 1차 접종 재개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 속도는 한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7일부터는 만 30세 이상 성인이 위탁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당일예약 해서 접종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가동된다.

 

관건은 대규모 접종을 앞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수용성이다. 오는 3일까지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만 60세 이상 예약률은 이날 0시 기준 58.2%이다.

 

조형국 기자 situat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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