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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집단면역 말하던 정부, 이젠 “9월에도 가능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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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집단면역 말하던 정부, 이젠 “9월에도 가능하다”

Ador38 2021. 5. 24. 12:04

김정환 기자 

2021.05.24. 11:27

모더나 백신 5.5만회분 31일 국내 도착... AZ·화이자 이어 세번째

코로나19 본격 발병이전에 中 우한연구소 3명 병원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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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4일 ‘9월 집단 면역’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동안 정부는 ’11월 집단 면역'을 말해왔는데, 하반기 백신 수급 상황이 풀리면서 집단 면역 형성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3분기까지 1억 도스(1억회분)가 들어오기 때문에 아마 3분기까지 모두 다 맞힐 수 있는 역량이 될 것 같다”며 “1억 도스라는 것은 (약 5000만명 국민에게) 두 번 맞혀도 용량이 남는 그런 것”이라고 했다.

 

이 실장은 범정부 백신 도입 TF의 실무 책임자 중 한 명이다. 이 실장은 “9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도 되는 것이냐”고 진행자가 묻자 묻자 “최대한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하반기 백신 수급 풀린다

이 실장의 이 같은 발언은 하반기 백신 수급 상황이 좋기 때문이다. 정부가 밝힌 올해 우리나라 백신 도입 물량은 9900만명분이다.

 

600만명분이 들어올 예정인 얀센이 1회 접종이고,

화이자(3300만명분)·모더나(2000만명분)·노바백스(2000만명분)·아스트라제네카(1000만명분)는 2회 접종이다.

 

국제 백신 공동 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에서도 1000만명분을 받는데, 그동안 2회 접종 백신인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를 국내에 공급해 2회 접종 백신 물량으로 계산하면 총 1억9200만회분의 백신이 올해 우리나라에 들어온다.

 

이 중 상반기 들어왔거나 올 예정인 백신은 약 2000만회분 안팎이다.

 

상반기엔 백신이 부족해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로만 접종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기간을 8주에서 12주로 늘리고, 최소 잔여형 주사기를 활용해 백신 1병당 접종 인원 수를 1~2명 늘리면서 백신 보릿고개를 넘겼다.

 

이런 상황은 3분기가 되면 풀릴 전망이다. 정부는 3분기에 약 8000만회분, 4분기에 약 9000만회분이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까지 1억회분 안팎의 백신이 들어온다. 하반기에 들어올 화이자 물량은 2950만명분이다.

 

3·4분기 각각 1000만명분이 들어오는 노바백스는 미국·영국·유럽 등에 승인 받는 시점이 늦춰졌지만, 노바백스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에서 생산 대기 중이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즉시 국내 투입이 가능하다.

 

화이자가 3분기 초에 물량이 많이 들어오고, 노바백스 승인 시점이 빨라질 수록 우리 국민 집단 면역 형성 시기도 앞당겨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하기로한 모더나는 4분기에 본격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얀센은 긴급 해외 출장이 필요한 사람이나 2회 접종을 하러 이동하기가 불편한 도서(島嶼)·산간 지역 주민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

 

3분기에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은 1·2분기 이 백신 1차 접종자들을 위한 2차 접종자들을 위한 물량으로 대부분 쓰인다.

 

◇미국의 한국군 지원 백신 남으면 민간인 사용 가능할 듯

한편 이기일 실장은 미국이 주기로 약속한 한국군 55만명을 위한 백신 관련 “우선 군인이 접종하고 남는 물량은 민간인 접종도 가능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이미 30세 이상 군인 11만 3000명에 대한 1차 접종(아스트라제네카)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은 7월 14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실장은 “30세 미만 45만여명은 6월부터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게 돼 있다”고 했다. 진행자가 “(미국의) 55만명 지원분은 그만큼 플러스가 생긴 것이기에 민간인한테도 맞힐 수가 있다, 이런 계산이 가능한가”라고 묻자 이 실장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는 “군인 접종분이라 일단 군인이 제일 먼저 맞혀야 한다”며 “혹시 (군인 접종 시작일보다) 늦게 도착하면 (민간인 접종)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아직 미국이 한국군을 위해 지원하는 백신의 종류와 지원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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