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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서초동 25시] 서울고검 11층은 좌천 검사 집합소 본문
박국희 기자
2021.07.12.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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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 간부 인사(人事) 부임일인 지난 2일 이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11층에는 대검과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이곳엔 정권 관련 수사를 하다 지방에 좌천돼 있던 검사들이 또다시 좌천 인사를 받고 나란히 모여 있다.
직접 수사를 하지 않는 고검 검사는 한직이다. 그런데도 좌천된 선배들의 안부를 물으려는 후배 검사들의 방문이 이어진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신봉수 전 평택지청장, 서울동부지검 차장 당시 유재수 전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무마 사건' 수사를 지휘한 홍승욱 전 천안지청장이 이번 인사로 이곳에 자리 잡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시절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 자금 사건과 관련해 돈을 건넨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를 수사했던 신응석 전 대구고검 검사도 이곳으로 발령받았다. 지방 검찰청에 흩어져 있다가 이번 인사에서 이곳에 모인 것이다.
직전 지청장까지 했던 이들은 지금은 휘하 검사는커녕 냉장고도 없는 조그만 1인 사무실 한 칸씩을 쓰고 있다. 배속 직원도 없다. 이들은 사무실을 방문한 후배 검사들에게 직접 음료수를 내놨다고 한다. 한 검사는 “‘요즘은 좌천돼도 사표를 내지 않는 게 유행 아니냐'며 서로 농담을 주고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의 상황이 앞으로 여의치는 않을 전망이다. 이들은 외국인 범죄, 성폭력 사건 등을 배당받아 공판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이 일 외에도 신봉수 검사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공판에 관여하고 있다.
피고인 신분인 청와대 관계자, 민주당 의원들과 유무죄를 다퉈야 한다. 정권 입장에선 여전히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다. 이 사건은 기소 후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1심 선고도 나오지 않았다.
신응석 검사는 조만간 법무부가 발표할 검찰 수사 관행 합동 감찰 대상자다. 박범계 법무장관은 지난 3월 한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해 지휘권을 발동해 과거 수사 관행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더구나 이들이 근무하는 서울고검 청사 11층의 한 층 밑엔 친정권 검사로 꼽히는 이성윤 고검장 집무실이 있다. 검찰 관계자는 “당분간 서울고검 좌천 검사들과 이성윤 고검장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질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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