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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올 누적 수출 역대 최단 4000억 달러 돌파 본문
송은아
2021.09.02. 06:00
일상을 더 쉽게 만들어주는 요리 꿀팁
SON·케인 향한 현지 우려... 토트넘 '백업 공격수'가 없다
© 제공: 세계일보 1일 오전 부산신항에 접안해 있는 선박에 화물이 가득 실려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34.9% 증가한 532억달러로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월 누적 수출액도 4119억달러로 역대 최단기간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반도체 등 주력산업과 이차전지 등의 신산업이 고루 좋은 성적을 낸 결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9% 늘어난 532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달 조업일수는 23일로, 지난해 8월보다 하루가 더 많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1000만달러로 역대 8월 중 최고치였다. 지난달 수입은 44.0% 증가한 515억60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16억7000만달러로 1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월별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 내리 증가했다. 3월부터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 3월 16.3%를 시작으로 4월 41.2%, 5월 45.6%, 6월 39.8%, 7월 29.6%씩 뛰었다. 3월부터 월 수출액이 매번 500억달러를 돌파하면서 해당 월의 역대 1위 수출액을 경신 중이다.
그 결과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은 4119억달러로 역대 최단기간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석유화학·일반기계 등 주력산업이 선전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이차전지·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신산업 수출도 모두 역대 8월 최고실적을 냈다.
15대 주력 품목은 모두 사상 처음으로 수출이 두 자릿수로 늘었다. 반도체는 수출액이 4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았고, 8월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올해 최대 실적을 냈다. 산업부는 최근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어 반도체 수출 호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 제공: 세계일보
석유화학은 반도체에 이어 2위 수출 품목으로 부상했다. 유가 상승과 전방산업의 수요 급증에 따라 지난해 8월보다 81.5% 증가한 49억800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신산업이 전통적 수출 품목인 가전을 앞지른 것도 눈에 띈다. 지난달 수출액은 바이오헬스 12억4000만달러, 농수산식품 8억2000만달러, 이차전지 6억9000만달러로 가전(6억7000만달러)보다 많았다.
** 반도체 끌고 바이오 밀고…8월 수출 532억弗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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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서울신문
작년 동기보다 34.9% 늘어 역대 최대15대 주요 품목 첫 두 자릿수 증가율...전기차·화장품 등 신성장 품목도 최대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532억 달러를 넘어 8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조선, TV, 스마트폰 등 주력 품목들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킨 가운데 바이오헬스, 이차전지와 같은 신산업에서도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영향이다.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기존 주력 품목뿐 아니라 유망산업까지 수출 경쟁력을 갖췄다는 얘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우리나라 수출액이 532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1~8월 누계 기준 수출액은 4119억 달러를 기록했다. 누계 수출액이 8월 중 4000억 달러를 돌파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역대 최단 기간에 수출액이 4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월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3월 16.3%, 4월 41.2%, 5월 45.6%, 6월 39.8%, 7월 29.6%를 기록했다. 8월에도 34.9%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 5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율을 찍었다. 이 기간 월 수출액도 매달 500억 달러를 넘었고, 월 기준 수출액 역대 1위 기록도 이어졌다.
15대 주요 품목 수출은 사상 처음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고 석 달 연속 플러스였다. 수출 1위인 반도체는 43.0% 증가한 117억 3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수출 호조를 이끌면서 올 들어 최대 실적을 냈다. 반도체 수출액은 4개월 연속 월 100억 달러를 웃돌고 있다.
수출 2, 3위 품목인 석유화학과 일반기계도 각각 81.5%, 23.5% 증가했다. 자동차(16.9%), 컴퓨터(26.1%) 등 전통 주력 품목들도 증가세를 이어 갔다. 바이오헬스(17.1%), 이차전지(10.9%), 농수산(18.7%), 화장품(20.8%), 전기차(130.8%), 시스템반도체(31.2%) 등 신성장 품목 6개는 8월 수출액, 1~8월 누계 수출액 모두 역대 최대였다.
9대 주요지역 수출도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아세안·인도 등 신남방 수출은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생산기지 가동 차질 우려에도 역대 8월 중 가장 좋은 실적이었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수입은 44.0% 증가한 51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6억 7000만 달러로 1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 갔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수출 포트폴리오가 1~2개 품목에 의존하기보다 모든 품목이 고르게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반도체가 수출 상승세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고 석유화학과 일반기계가 든든한 허리가 돼 주면서 바이오헬스, 이차전지와 같은 유망 품목들이 급성장하며 많은 대외 변수에도 흔들림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 물류 애로, 부품공급 차질, 원자재값 상승 등의 불확실성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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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a & Now] 8개월만에 4000억 달러 돌파, 수출 또 신기록
김남준 기자
2021.09.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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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또 신기록을 썼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32억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증가했다. 8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수출액이다. 품목별로 반도체(43%)·석유화학(81.5%)·무선통신기기(62.2%)·철강(53.7%) 등의 수출 증가율이 높았다. 지난 1~8월 누적 수출액은 4119억 달러였다.
© 제공: 중앙일보 8월 품목별 수출 실적.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8월 품목별 수출 실적.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 제공: 중앙일보 수출 증감률 추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수출 증감률 추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 제공: 중앙일보 2021년 월별 수출액
2021년 월별 수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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