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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사리의 천적 나팔고둥,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 찾았다 본문

🍜 물.식량안보(농수축산).부존자원.

??? 불가사리의 천적 나팔고둥,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 찾았다

Ador38 2021. 9. 26. 18:52

김진주 기자 

2021.09.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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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한국일보

 

남해안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이 다수 발견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부터 국립공원 시민조사단과 함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양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나팔고둥 등 총 5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조사단은 전문 잠수능력을 갖춘 재능기부 다이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이다.

이번에 발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5종은 고둥류 Ⅰ급인 나팔고둥과 검붉은수지맨드라미, 유착나무돌산호, 해송, 둔한진총산호 등 산호류 Ⅱ급 4종이다.

 

나팔고둥은 국내 고둥류 중 가장 큰 종으로, 다도해해상 지역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개체 수가 현저하게 감소하면서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다.

 

나팔고둥은 우리나라에 있는 불가사리의 유일한 천적이기도 한데, 조사 과정에서 나팔고둥이 불가사리를 먹으려고 시도하는 보기 드문 장면도 포착됐다.

 

산호류 Ⅱ급 4종은 거문도 등 다도해해상 일원에서 서식지가 확인됐다. 이 중 유착나무돌산호는 수온이 상승하면 서식지의 위도가 높아져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를 감지하는 기후변화 지표로서 보존 가치가 크다.

 

김철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산호류 등의 멸종위기종은 성장 속도가 매우 느려 훼손되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서식환경 보전 및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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