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iframe width="760" height="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bDp_UBovguQ?list=RDCMUCR1DO0CfDNPVdObksAx508A"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 미
- 다음 불로그
- Today
- Total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 호주가 중국 영혼 탈탈 털어놓고 한국에게 500억 바치는 이유 본문
조회수 582,856회
2020. 12. 27.
구독자 40.7만명
호주가 중국 영혼 탈탈 털어놓고 한국에게 500억 바치는 이유
전세계 철광석 시장에서 독점같은 과점으로 높은 시장지위를 자랑하는 호주가 철광석을 무기로 한국에게 함부로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호주의 최대 고객이 포스코이기 때문이죠. 호주의 로이힐 철광석 광산은 23억 톤의 철광석이 매장된 호주 최대의 단일 광산입니다. 그런데 해외원료투자에 소극적이었던 포스코는 2010년 호주 'Hancock'이 개발 중이던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전격적으로 투자를 결정했죠.
1조 2,000억원이라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액을 해외광산개발에 투자한 겁니다. 포스코가 초기 투자한 이후 일본과 대만 등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투자해 포스코 12.5%, 일본 마루베니 15%, 대만 차이나 스틸 2.5%의 지분을 갖게 됩니다. 호주 최대 광산이라는 이 개발사업에 중국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2015년 10월 로이힐 광산의 건설이 완료되어 11월부터 생산해 정확히 한 달뒤부터 포스코는 안정적으로 철광석을 공급받게 된겁니다. 현재 포스코는 총 소요량의 25% 이상인 1,500만톤을 로이힐로부터 안정적으로 조달받고 있으며 로이힐 광산 측은 올해 최초로 투자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2.5%의 지분을 확보한 포스코는 무려 500억원이라는 배당금을 받게 된 거죠.
현재 로이힐 광산은 연간 5,500만톤이라는 정상조업을 달성해 세계 5위 규모의 철광석 회사로 성장해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등의 국가로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는데요.
사실 포스코는 호주라는 국가 입장에서보면 VIP고객입니다. 매년 5조원 이상의 철광석, 석탄, 니켈 등 원자재를 수입하는 단일기업 기준으로 최대 고객이니까요. 중국과 호주와의 관계와는 달리 한국과 호주는 오랜 기간 진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국인 호주는 1962년 수교를 체결한 이래로 정치, 외교분야에서 우호관계를 이어왔고, 무역분야에 있어서도 상당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호주는 한국의 6대 교역국이자 한국이 자원과 에너지 분야에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이며, 한국은 호주의 4대 교역국이니까요.
또한 1970년대 포항제철이 첫 쇳물을 뽑아낼 때도 호주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일단 박정희의 요청을 받아 포항제철을 건설 중이던 박태준은 쇳물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야 한다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합니다. 그래서 철광석을 구매하기 위해 호주를 찾았지만 호주에서 공급을 꺼려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터키나 브라질 등 제철소를 건설한 개발도상국들이 먼저 원재료를 공급받은 후 돈을 갚는다기에 공급할 날만 기다리는데 제철소 건설이 여러가지 이유로 지체되기만 한 것이죠. 근데 포항제철은 더 했습니다. 한국 역시 개발도상국인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 포항제철이라며 들고 온 사진에는 허허벌판에 공장간판만 서있었으니까요.
누구도 허허벌판에 제철소가 세워질 것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았지만 박태준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제철소는 제철소대로 건설하고 호주로부터 안정적으로 철광석을 공급받기 위해 동분서주했죠. 호주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의지를 보이고 설득한 끝에 결국 공급계약을 체결해냅니다.
공급조건은 당시 세계 최고 제철소를 보유한 일본과 동일한 조건이었죠. 그렇게 2년 뒤 1973년 포항제철 제1고로에서 첫 쇳물이 뽑아져나와 현재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해에 제1차 석유파동으로 원재료 가격이 폭등하고 모든 제철소가 영업위기에 빠졌지만 다행히 포스코는 호주로부터 저렴하게 원재료를 공급받아 정상적으로 조업해 세계 1위 제철소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간략히
'🤴 한국 한국인,역사문화유적,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단독] 중국 묘족 독립운동 임박!! 고구려인의 후손이라는 묘족이 중국 정부 공포에 떨게 만든 이유 (0) | 2021.10.09 |
---|---|
?? ◑◐ “책도 신문도 글자로 만들어… 폰트, 작품이자 재료” (0) | 2021.10.09 |
☆☆◑◐ 한국 무시하던 프랑스 국방장관이 현재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고있는 이유 "모든걸 줄테니 제발 도와달라" (0) | 2021.10.07 |
????? 한국 여권 파워 세계2위… 비자 없이 190개국 간다 (0) | 2021.10.07 |
?? [해외 반응] 한국이 아일랜드에게 한국마스크 1억2천만장 지원에 전세계가 깜짝 놀란 상황 (0) | 2021.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