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안철수 “단일화 생각 없어… 완주해 당선되는 게 목표” 본문

🙆‍♂️ 시사 & 인물 & 인터뷰/?️ 정당 & 선거 & 말말말

??? 안철수 “단일화 생각 없어… 완주해 당선되는 게 목표”

Ador38 2021. 11. 16. 07:33

이현미

 
2021.11.16. 06:00
© 제공: 세계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진행된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5일 “내년 대선을 3개월 반 앞두고 이렇게 부동층이 많은 선거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저는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추진할 생각이 전혀 없고 완주해서 당선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된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모두 도덕성 부분이 해결되지 않았고 능력에서도 의문이다. 지금 국민은 거대 양당에서 뽑힌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 둘 중 한 사람을 선택할 것을 강요받고 있다”며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종로·서초 등 재보궐 선거와 이후 지방선거에서도 공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대선에 비해 제3지대 영향력이 작아졌다’는 질문에 “잘못된 해석이다.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30%에 이르고, 선택했어도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응답자가 20%나 된다”며 “양쪽 후보 모두 마음에 안 들어하는 부동층이 50% 이상인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2000년대 이후 부상한 중국, 독일의 공통점은 칭화대 화학공학과 출신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물리학과를 나온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 모두 이공계 출신 리더라는 점”이라며 “4차 혁명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도 과학기술 대통령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제3지대에 속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와 연대 또는 공조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까지는 ‘정책 공조’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