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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소수 대란 터지자마자 CCTV에 찍힌 영상 하나때문에 한국인들이 또 영웅이 된 상황 (요소수 사태는 한국인들이 해결하고만다) 본문

🤴 한국 한국인,역사문화유적,교육.

??? 요소수 대란 터지자마자 CCTV에 찍힌 영상 하나때문에 한국인들이 또 영웅이 된 상황 (요소수 사태는 한국인들이 해결하고만다)

Ador38 2022. 1. 4. 16:47

조회수 437,0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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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문의] 디씨멘터리 채널과 광고 협업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이메일로 문의해주세요. dcmentary@naver.com 요소수 대란 터지자마자 CCTV에 찍힌 영상 하나때문에 한국인들의 선한 마음이 또 공개적으로 드러난 상황 (요소수 사태는 한국인들이 해결하고만다) #요소수 #한국 #유로6
 
한참 요소수에 대한 문제가 주요뉴스로 떠오르던 11월 초부터 한국에서는 이상한 장면들이 목격되기 시작했습니다. 치안유지를 위해 설치한 소방서 CCTV 화면에 밤만 되면 활동하는 야인들이 등장한 것이죠. 야인들의 행동패턴은 동일합니다.
 
승용차를 끌고 와서는 트렁크에서 어떤 물건을 꺼내 가만히 내려놓은 후 유유히 사라지는 패턴이었는데요. 그들이 승용차에서 꺼낸 박스들의 정체가 바로 요소수였습니다.
 
지난 11월 7일 저녁 8시 40분 경 전남 장성소방서 삼계119센터에는 다짜고짜 하얀 카니발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진입합니다. 그리고 조수석에 탄 남성이 황급히 내리더니 트렁크에서 박스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다소 급박해보이는 상황에서 남성은 박스 5개를 내려두고는 쏜살같이 사라져버렸는데요. 용건을 묻는 소방관의 질문에도 아무런 대답없이 빠르게 사라져버린 이 남성이 두고 간 것은 요소수 50리터입니다.
 
요소수가 없어 출동할 수 없는 소방차량과 긴급구조차량을 위해 어렵게 구한 요소수를 신원도 밝히지 않고 기부한 겁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자리한 소방서에는 출입문 앞에 요소수 50리터가 든 박스가 놓였습니다.
 
센터에 설치된 CCTV에는 검은색 승용차를 몰고 나타난 한 남성이 포착됐는데 그는 센터 앞에 차를 세운 후 요소수를 내려놓고 전광석화처럼 사라졌습니다. 상자에는 "소방서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라는 짧은 문구가 적혀있었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소방서의 구조차량이 거의 대부분 디젤차량이기 때문에 자칫 요소수가 없어 출동하지 못하는 비극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전부 소방서에 기부한 겁니다.
 
현재 시세로 족히 몇 백만원은 받을 수 있는 요소수이기 때문에 욕심이 생겼을 법도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익보다 이웃의 안전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비난 서울에서만 찍힌 것은 아니고 CCTV에 찍힌 것이 전부는 아닐 것이 확실합니다.
 
전국적으로 자신의 이익은 둘째치고 자신들의 이웃이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받을 수 있도록 피같은 요소수를 기부하는 시민들은 셀 수 없이 많을 것입니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소방차나 119 구급차 등 긴급구호 차량에 무료로 요소수를 나눠주기도 했고, 광주전남지역에는 요소수 사태가 알려지자마자 각 소방서에 수백리터의 요소수가 기부자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기부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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