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라는 무한한 영역으로 뻗어 나가기 위해 인류는 수없이 많은 도전을 해왔습니다.
실제로 우주발사체의 첫 발사 성공률은 단 27%. 로켓 발사의 역사는 곧 실패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2021년 10월 21일 한국형 최초의 우주발사체로 개발된 누리호 역시 첫 발사 성공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누리호가 정상적으로 점화하면서 목표 고도인 지구상공 700km까지 올라갔지만 3단 엔진의 연소시간 부족으로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올려놓는데 실패한 것입니다.
한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8개월 만에 다시 2차 발사에 도전하는 누리호. 그 기적의 순간을 향해 숨가쁘게 뛰어 온 사람들. 그들의 피, 땀, 눈물로 일궈온 우주 발사체 기술 경쟁력의 현주소를 짚어봅니다.
[다큐S프라임] 대한인, 누리호의 기적을 만들다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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