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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겨울의 肖象 본문
*** 겨울의 肖象 *** 겨울의 하루, 여느날의 일상이려 하여도 무언가 허전함은, 어느 곳으로 흐르려는 마음이 무거워서 일까...... 받아 놓은 약속이진 않아도, 그리 느껴지는 우둔함으로 도시의 바쁜 무리들에게서 떠올리는 그림자. 손을 내밀까... 껴안아 올려 하늘에 놓을까... 마음 속으로만 사랑 한다네...., 그래도,향기는 저 좋은곳 잘도 골라 가슴으로 고여 멤 돕니다. 얼어 붙고 굳어, 더 밝은 별빛 쏟아 내리는 겨울 밤..... 문득, 감미로운 전율로 잠 깨워 휘 감아오면..... 눈 섶 달, 으스름 아래로 나가, 그리운 모습에 하얀 옷 입혀 놓으면 흐트러질까 가슴 여민 수줍은 미소만 남아...... 혹시나, 가슴으로 숨어들어 살포시 눈감은 모습일까... 열어 보면 싸늘한 겨울 밤, 추위에 떨고있는 하얀 숨결. 그래도, 어딘가에 흔적 있으리라..... 피어 오르는 새벽녘 안개 속 흐린 모습 주워 담으려 해도, 이미, 뚫려버린 가슴엔 가둘수없어....,담을수 없어..... 고개 젖혀 하늘에다 얼굴만, 야윈 얼굴만 깊이 파 묻습니다. 무심히 돌아본 수다 속의 눈매 닮은 얼굴, 나긋한 음성 있은 날이면....... 가슴 아려오는 한 동안의 설레임, 노을 지는 구름 너머로, 긴 휘파람되어 날아 가고파...가고파...... 타는 목 적셔주는, 한잔의 여유에 취해, 얼은 가슴 녹히는, 한잔의 사랑에 취해..... 겨울 밤은 스러집니다. 내 님이여- 안녕~~ 2004, 01, 06, 耽羅 邨夫 雅乭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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