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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꿈 Ⅱ 본문

😀 Ador 빈서재

봄 꿈 Ⅱ

Ador38 2012. 3. 27. 20:36

 봄 꿈 Ⅱ
이 몸 말갛게 딲고 나면 
이제는 쉬자
그러자, 이제는 그러자
생각도 쉬라 하자
눈에도, 귀에도 그러자
바람이 되자
달빛이 되자
허허로운 길 되돌아가
엄마와 눈맟춤 하던 
그 미소 하나씩 찾아내어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에 심는 일
그 일이면 좋겠다
정말 그 일이면 좋겠다
2012. 02. 홍제동에서 冬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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