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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차가버섯에 대하여 본문
1. 차가버섯이란 어떤 버섯인가?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버섯입니다. Inonotus Obliquus라 하는 차가버섯 균(菌)은 자작나무의 상처를 통해 자작나무 내부에 자리를 잡은 후 1~2m 길이의 뿌리를 만들어 자작나무의 수액과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등을 먹고 자라납니다. 자작나무 내부에서 5~10년 정도를 성장한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껍질을 깨고 표면으로 돌출되어 나옵니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차가버섯'이란 이렇게 자작나무 껍질 바깥으로 돌출된 부분을 말하며 영양분을 저장, 보관하는 창고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표면으로 돌출되어 나온 이후 10~20년을 더 자라납니다.
차가버섯 균이 자작나무의 상처에 침투를 한다고 하더라도 쉽게 자작나무 내부에 뿌리를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올 경우 우리 몸은 이를 인식하여 면역체계를 이용, 세균과 전투를 벌이며 평소 면역력이 강하다면 이를 쉽게 이겨내지만 그럴지 못할 경우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자작나무 또한 자신의 몸에 침투한 차가버섯 균과 치열한 싸움을 벌입니다. 자작나무는 식물의 자기보호물질인 플라보노이드를 분비하는 방식으로 차가버섯 균에 대항을 합니다. 만약 이 싸움에서 자작나무가 패배를 하게 되면 이때부터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내부에 긴 뿌리를 두고 그 영양분을 빼앗게 되며 제대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게 된 자작나무는 그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어갑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지에서는 차가버섯을 ‘자작나무의 암'이라 부릅니다.
차가버섯은 간혹 자작나무 외에 오리나무, 양물푸레나무 등에서도 발견이 되지만 이것은 가치가 없어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직 자작나무에 착생하여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난 차가버섯만이 제대로 된 차가버섯입니다. 이는 자작나무 그 자체가 러시아에서는 그 껍질을 포함한 모든 부분이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이미 자작나무의 추출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자일리톨 등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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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해발 3000m의 알프스 산맥의 눈과 얼음 속에서 냉동 상태의 미라(mummy)가 발견되었고 학계에서는 이 미라에 대해 ‘아이스맨'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발견 직후, 연대 측정 결과 이 미라는 기원전 3,300년경의 신석기 시대 사람으로서 키는 157cm에 나이는 40대 후반으로 추정되었습니다. 1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아이스맨의 직업은 샤먼(shaman, 주술사)로 밝혀졌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당시 아이스맨이 가지고 있던 가방에서 사람을 치료할 목적의 침(鍼)과 차가버섯 덩어리 2개가 발견되었다는 점입니다.
순수과학잡지-러시아판(2003, 8호)의 미라와 차가버섯>
사진은 미국과 러시아를 포함 12개국에서 발간되는 “Scientific American"이라는 잡지에 실린 아이스맨의 모습입니다. 5,300년 전 인류가 차가버섯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했다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극냉지역에서 자라나는 차가버섯 일수록 차가버섯이 단단하며 천천히 더디게 성장합니다.
차가인 차가버섯은 북위 55도 이상인 사람이 사는 거의 최북단 지역인 세베르바이칼부근에서 채취한 차가버섯입니다. 이곳에서 채취한 차가버섯은 겨울철에 영하 40도 이하의 기간이 15일을 넘어가는 극냉지역(極冷地域)의 차가버섯입니다.
차가인 차가버섯은 채취와 함께 선별,건조,가공 등 모든 공정을 현지에서 하고 있습니다.또한 모든차가버섯 추출분말은 러시아 정부에서 인정받은 1등급 차가버섯만을 항공(Air cargo)으로 들여오고 있습니다..채취하기 쉽고 운반하기 쉬운 블라드보스톡이나 하바로프스크에서 배로 들여오는 차가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2.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 보관방법 - 상락수 차가버섯<스포츠월드> 취재 내용
2012.03.26 (월) 14:59, 수정 2012.03.26 (월) 19:10 글자 20120326002083
차가버섯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차가버섯을 잘 구매하기 위한 올바른 차가버섯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차가버섯 효능, 가격 다음으로 차가버섯 구입을 위해서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부분은 차가버섯을 어떻게 보관하느냐’이다. 차가버섯은 채취와 건조, 보관과정과 복용법까지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효과적으로 복용할 수 있는 천연약용식물이다. 그래서 차가버섯을 구매 후 효과적으로 보관하는 방법이 궁금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혹시 잘못된 정보를 통해 차가버섯을 잘못 보관하게 된다면 아무리 좋은 차가버섯을 구매했더라 할지라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차가버섯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
차가버섯을 보관하는 방법은 차가버섯 제품 유형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일반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차가버섯 덩어리’는 통풍이 잘되고 수분이 없는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에
개발되어 현재 차가버섯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있는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제품 개봉 후 밀봉하는 것이 중요한데
추출분말 용기의 밀폐에 신경 써야 하며 냉장고 보관을 권장하지 않는다.
냉장보관 보다 식탁 위처럼 상온으로 보관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꼭 기억해두자.
그렇다면 차가버섯의 유통기한은 어떻게 될까?
앞서 설명한 내용처럼 차가버섯 보관방법과 동일하게 유통기한도 제품의 유형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차가버섯은 수분과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가 진행 되기 때문에 채취 후 바로 60도 이하의 따뜻한 바람으로 건조시켜야 하며
이렇게 건조시킨 차가버섯을 위에 설명한 올바른 보관방법대로 보관하면 유통기한이 2년 정도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차가버섯
분쇄가루와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단순히 덩어리를 잘게 잘라놓은 차가버섯 분쇄가루가 아니라, 차가를
여러 단계에 걸쳐 추출, 농축, 필터링, 분말화한 제품이며 상온 보관 시 유통기한이 추출분말제품에 따라 2년에서 3년이다.
한국에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처음 도입시킨 차가버섯 기업인 상락수 차가버섯(사진) 관계자는 “차가버섯 보관방법과 유통기한은
차가버섯의 제품 유형과 스타일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차가버섯 보관방법과 유통기한을 준수하기 위해서 차가버섯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뒤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고 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3. 차가버섯의 성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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