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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유서를 남겼다고? 본문

😲😳🙄 DH.국회.법원.헌재.

김정일이 유서를 남겼다고?

Ador38 2012. 4. 18. 00:08

 

소나무 2012.04.13 19:10
http://blog.daum.net/baekdusantongsin/73772

 

김정일이 유서를 남겼다고?

조선일보 | 김은정 기자 | 입력 2012.04.13 19:08

 

작년 12월 17일 사망한 북한 김정일이 "장남 김정남을 배려하고, 남한과 손잡고 발전하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NKSIS) 이윤걸 대표는 "김정일이 사망하기 2개월 전인 2011년 10월17일, 동생 김경희에게 유서를 남겼다"며, 그 내용을 정리해 12일 밝혔다.

이 대표는 40여개 항목으로 된 유서에는 ?유서 내용을 읽는 순간부터 1년 내에 김정은을 최고 직책에 세운다 ?김정은에 대한 부정적 견해와 현상은 가차없이 처리한다 ?유언 집행은 김경희가 한다 등 후계 구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 '(장남인) 김정남을 배려해야 한다. 그 애는 나쁜 애가 아니다. 그의 애로를 덜어주도록 할 것'이라는 대목도 있다고 한다. 이 '유서'가 사실이라면, 김정남을 숙청하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정은을 보좌할 인사로는 당(黨)에서는 김경희, 장성택, 최룡해, 김경옥을, 군에서는 김정각, 리영호, 김격식, 김명국, 현철해를, 경제각료에선 최영림, 김창룡, 서원철, 김영호를 발탁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 유서는 또 삼천리금고와 216자금 등 김정일의 비자금을 김정은에게 이관하고 모든 자금은 김경희가 관리하라고 적시했다는 것이다.

이 대표가 공개한 '김정일 유서'는 또 중국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우리를 가장 힘들게 했던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현재 우리와 가장 가깝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국가이니 그들(중국)에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 '김정일 유서'가 ?조국통일은 가문의 종국적 목표 ?남한보다 사상적으로 철저한 우위를 차지하며 군사적으로 제압한 상태에서 통일문제를 해결할 것 ?남조선과 손을 잡고 발전. 우리에게 남조선 경제발전은 큰 기회. 민족단합을 통한 강성대국 건설 ?6자 회담을 이용해 핵 선전·핵보유를 전 세계에 공식화할 것 ?

 

합법적 핵보유국으로 당당히 올라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시켜야 하며 국제제재를 풀어 경제발전을 위한 대외적 조건을 마련할 것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통일 전망'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모든 유언집행은 김경희가 한다'고 밝혀 사실상 북한에서 김경희가 권력 2인자인 것을 시사했다. 김경희는 11일 개최된 제4차 당대표자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 비서직에 선출됐다.

이 유서를 입수한 이윤걸 대표는 북한의 평양이과대학 준박사(한국의 석사) 출신 탈북자다.

 

그는 "김정일 유서를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확인해 줄 수 없지만,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김정은 최측근들을 통해 사실 확인 작업을 거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김정일 유서'의 사본도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그가 '유서'에 담긴 내용이라고 밝힌 사안들에 대한 진위(眞僞)도 객관적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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