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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렬 韓相烈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본문

🙆‍♂️ 시사 & 인물 & 인터뷰

* 한상렬 韓相烈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Ador38 2012. 4. 29. 16:39

한상렬 韓相烈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http://www.factfinding.net/figures/82

  • 4.19도 5.18도 끝나지 않았다

    (2010)

발언록

4.19도 5.18도 끝나지 않았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명령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6.15살리는 일이요, 분단장벽을 뚫고 한몸평화 통일평화의 십자가를 지는 일이였습니다. 5.18묘역 안에 '역사의 문'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는 우리 겨레의 민중항쟁의 역사를 조각해놓았습니다. 임진왜란 때의 민중, 갑오농민전쟁, 3.1운동, 6.10광주학생운동, 4.19, 5.18 그리고 끝에는 통일을 노래하는 조각이 있습니다. '백두에서부터 우리는 하나다, 깃발들고 행진해옵니다. 한라에서부토 조국통일만세 깃발들고 행진해옵니다. 남남북녀가 서로 손을 잡습니다. 한가운데는 어린아이들이 통일동이들이 춤추고 노래합니다.' 그렇습니다. 4.19도 5.18도 아직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 2010년 06월 22일 , 방북한 한상렬 목사의 평양 내외신 기자회견)

천안함 사태는 이명박 정권의 합동사기극

(천안함 사태는) 결국 한미일동맹으로 자기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미국과 선거에 이용하고자 했던 이명박 정권의 합동사기극일 수 있습니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만 그대로 이행해나갔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어떻게 해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지 그 진상은 밝혀져야 할일이로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원천적인 책임은 이명박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6.15를 파탄내고 오히려 한미군사훈련 등으로 긴장을 고조시켜오더니 자충수를 둔 이명박이야말로 천하보다 귀한 목숨, 천안함 희생생명들의 살인원흉입니다.

( 2010년 06월 22일 , 방북한 한상렬 목사의 평양 내외신 기자회견)

촛불시위는 직접참여민주주의의 대역사

저는 오랜세월 우리 민족의 참역사를 위해 기도하며 실천해오는 가운데 이미 민중의 위대한 힘을 많이 체험했습니다. 예컨대 2008년 한미FTA 광우병 쇠고기문제로 촛불이 대대적으로 밝혀질 때입니다. 이 정권은 저를 촛불 배후조종자로 지목하고 감옥살이를 시켰습니다…촛불은 직접참여민주주의의 대역사였습니다 누가 감히 이 도도한 민중의 흐름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남녘동포들은 더이상 이명박 정권의 거짓과 협박과 억압에 놀아나지 않습니다.

( 2010년 06월 22일 , 방북한 한상렬 목사의 평양 내외신 기자회견)

범민련, 실천연대는 순수 애국애족단체

이번에 참여연대가 그리고 평통사가 노둣돌과 함께 유엔안보리에 천안함 입장서한을 발송한 것도 얼마나 귀중한 일입니까. 저는 남녁땅의 범민련, 실천연대 등 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저들은 이적단체라고 탄압하나, 아니 이족단체-민족을 이롭게 하는 순수 애국애족단체인 것입니다.

( 2010년 06월 22일 , 방북한 한상렬 목사의 평양 내외신 기자회견)

저는 분명 친북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계속 발견하는 것은 북녘은 주체사상을 기초로 핵무기보다도 더 강한 3대무기를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북녘은 뿌리가 깊은 나무처럼 주체사상의 뿌리를 기초로 하여 막강한 3대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가 일심단결의 무기입니다. 지도자와 당과 민중이 일체가 되어있습니다. 둘째는 자력갱생의 무기입니다.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기어코 오뚜기처럼 일어설 실력과 자세가 되어있습니다. 셋째는 혁명적 낙관주의라는 무기입니다. 저 간악한 일제강점기에 항일투쟁을 하다가 고문으로 눈을 빼앗기고 끝내는 목숨을 빼앗기는데도 '나에게는 눈이 없다. 그러나 나에게는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 만민이 만세부르며 해방을 알리는 그날이 보인다'고 외쳤던 최희숙 열사처럼 신심으로 낙관하는 모습들이 놀랍습니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표어를 보며 혁명적 낙관이 있는 이상 웃으며 가는 길 험난함이 없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제가 지금 친북발언하고 있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저는 분명 친북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 2010년 06월 22일 , 방북한 한상렬 목사의 평양 내외신 기자회견)

8.15를 흔히 광복절, 해방절이라고 부르는데 저는 광실절, 분단절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왜냐면 우리 겨레가 해방되었다고 눈물흘리며 만세부르고 있는 1945년 8.15 바로 그날은 미국의 트루먼이 쏘련의 스탈린에게 한반도를 38선으로 가르자고 제안하는 전보를 친 날이기 때문입니다. 8.15날 이미 우리 강토는 강대국 손에 두 동강이 나고 만 것입니다. 아직 통일이 아니되었기에 진정한 해방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8.15날 통일념원을 안고 분단선을 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5.18을 거꾸로 하면 8.15이지요. 저의 소명결단이 5.18로 시작되었으니 8.15로 한매듭짓고 당당하게 나가고 싶습니다.

( 2010년 06월 22일 , 방북한 한상렬 목사의 평양 내외신 기자회견)

결국(천안함사건은) 한·미·일 동맹으로 자기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미국과 (지방)선거에 이용하고자 했던 이명박 정권의 합동 사기극일 수 있다. … 이명박이야말로 천안함 희생생명들의 살인원흉이다.… 민족 반역자 이명박을 역사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 …(이명박은) 회개하여 새롭게 시작하거나 당장에라도 퇴진하라. 차라리 퇴진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인데, 이명박 장로는 그동안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해왔다. … 남녘 조국, 남녘 동포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의 어른을 공경하는 겸손한 자세, 풍부한 유머, 지혜와 결단력, 밝은 웃음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북녘 조국은 진정으로 평화를 갈망하고 있다. … 이번에도 전쟁 위기감 속에서 평화 의지가 분명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북녘은 주체사상을 기초로 핵무기보다도 더 강한 3대 무기(일심단결, 자력갱생, 혁명적 낙관주의)를 가지고 있다. … (북한의) 선군정치가 호전적이 아니라 평화적임을 확실히 깨달았다.

( 2010년 06월 22일 , 평양 밀입북 후 도착성명)

北南관계를 파탄시킨 이명박 정권의 反통일적 책동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 목숨을 걸고 평양에 왔다.

( 2010년 06월 21일 , 평양 밀입북 후 도착성명)

미국은 反北단체들에 대한 자금 지원을 즉각 중단하라. … 이것은 對北 적대정책의 일환이며 흡수통일의 방안이기에 우리는 용납할 수 없다.

( 2009년 02월 10일 , 서울 KT빌딩 앞 기자회견)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주한미군을 비롯한 군사적 위협의 근본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가슴 아픈 금강산 사건이 발생했다. 이명박 정권이 자초한 일이다. 6·15, 10·4선언부터 인정해야 한다.

( 2008년 07월 26일 , 보신각 앞 ‘美軍없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촉구대회')

이번에 4번째 감동으로 아리랑의 감동을 꼽겠다. 특히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조금도 억지스러움이 없었으며 온갖 마음을 다해 공연하는 것을 보며 일심단결이라는 북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북의 저력은 남의 저력이요 남녘의 힘은 북녘의 힘으로 이는 우리가 한 몸이기 때문이다. 6·15시대 이후 우리는 서로 親南, 親北해야 할 것으로 이번 평양 방문이 단순한 추억이 아닌 생활 속의 통일운동의 시작이 될 것으로 믿는다.

( 2007년 06월 08일 , ‘아동착취극’ 내지 ‘아동학대극’이라는 평가를 받는 평양아리랑 공연에 대한 평가)

악법중의 악법인 국보법과 분단의 원흉 美帝(미제)가 우리의 만남을 방해하고 있다. … 한총련은 利敵(이적)단체가 아닌 利族(이족)단체이다.

( 2007년 04월 25일 , 서울대 ‘利敵규정 철회·국보법 폐지 촉구’기자회견)

나는 한국전쟁이 애국적 통일전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렇게 말하는 나도 실정법 위반으로 잡아가야 하지 않는가. 오늘 이 사건은 바로 보안법의 못된 정체를 폭로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 2005년 09월 09일 , 서울 옥인동 공안 분실 앞 강정구 응원 기자회견)

주둔 첫날을 虐殺(학살)로 시작한 미군은 분단과 전쟁, 범죄로 이어져 온 60년 동안 우리 민족에게 되돌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해왔다. … 미군 强占(강점) 60년을 더 이상 넘기지 말자.

( 2005년 09월 08일 , 통일연대 성명)

일본, 미국 이 제국주의를 몰아내고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해 나가는데 밑뿌리이신 통일애국 열사들을 기억하는 자리.

( 2005년 05월 28일 , 회문산 청소년수련원 ‘남녘 통일애국열사 추모제’라는 추모제에서 간첩·빨치산을 통일애국열사로 부르며 나온 발언)

우리가, 온 민중이 反美투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대중 속에 들어가 투쟁해야만 한다. … 오늘 ‘송정리대첩’을 이루어 봉기하고 횃불을 들어 9월8일 맥아더 동상을 끌어내리고 을사조약 수치를 청산하고 新자유주의 세계화 위협을 박살내자.

( 2005년 05월 15일 , 1만여 시위대 광주 송정리 미공군 제1전투비행단 미군기지 철조망 파괴 폭동 당일 연설)

혹자는 주한미군이 떠나면 안보가 위태롭다고 하지만 북쪽의 先軍(선군)정치는 남쪽을 향한 것이 아니오, 美제국주의와 싸우기 위한 것이오, 선군정치는 바로 (한반도)평화정치인 것이다.

( 2004년 08월 08일 , 평택 팽성읍 농협 앞 ‘주한미군 철수 결의대회')

6·15시대를 맞이해서 남북 서로 간에 親南·親겗해야 하고 鼓舞(고무)·讚揚(찬양)해야 할 때. … 북의 체제 자체를 부정하고 붕괴를 주장하고서는 만날 수가 없으며,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속에서 새 역사가 일어난다…민족공조가 우리 민족전체의 지향이고, 통일조국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현실에서 북측을 비방하는 따위의 방송은 설 자리가 없다.

( 2004년 06월 11일 , 탈북자들이 만든 ‘자유북한방송국’ 앞 방송중단 항의시위 발언)

美帝(미제)야말로 바로 5·18의 원흉이다. 우리 민족을 분단시키고 아직까지도 통일을 방해하고 있는 美帝(미제)야말로 우리민족의 敵(적)이고 세계 인류 양심의 공동의 敵이다.

( 2004년 05월 15일 , 美대사관 앞 기자회견)

북의 전쟁 억지력은 남북 평화를 수호하고 결국 통일을 이루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 (노무현 대통령은) 민족공조가 진정한 국익임을 깨닫고 자기 정체성을 추스르길 바란다.

( 2003년 06월 01일 , 대학로 ‘민족자주 결의대회’에서)

지난 3월20일부터 美대사관 앞에서 7박8일간 한미군사합동훈련을 반대해 단식 시위를 하면서 간절히 기원한 내용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때 우리 민족이 親美(친미), 屈美(굴미)를 떨쳐버리고 ‘회개하라 미국, 悔美(회미)’, ‘ 철수하라미국, 撤美(철미)’, ‘ 반대한다미국, 反美(반미)’ 운동으로 하나가 되어 제2의 3·1운동을 일으킴으로써 진정한 민족자주를 수립하고 우리통일의 민족끼리 통일의 역사를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그런데 미선이·효순이 사건을 통해 기도가 이루어진 감동이 있다.
※ 여중생범대위는 2002년 6월13일 주한미군의 훈련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효순이·미선이 추모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서 같은 해 反美(반미) 촛불집회를 주도했다.

( 2002년 12월 01일 , 여중생범대위 대표 자격으로 이른바 訪美(방미)투쟁단을 이끌고 뉴욕으로 떠나기 전의 인터뷰)

對북 전단은 단순한 삐라가 아니라 총알이고, 남북관계의 긴장 속에 폭탄과 다름없다. …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흡수통일을 얘기하는 이명박 정부의 對北대결정책은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강행 임명한 것이 또 하나의 증거.

( 0209년 02월 12일 , 통일부 앞 기자회견)

인물정보

출생

  • 전북 임실 (1950)

학력

  • 전주고 졸업
  • 전북대 농화학과 졸업
  • 한신대 신대원 졸업

주요 경력

  • 불법방북으로 구속 (2010)
  •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2007)
  • 통일연대 대표 (2005)
  •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 시위 (2004~2007)
  • 노무현 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범국민행동 지도 (2004)
  • 효순미선사건 여중생 범대위 공동대표 (2002)
  • 고백교회 담임목사 (1986)
  • 5.18광주사태 배후로 지목되어 구속 (1980)
  • 반유신 운동, 기독청년운동 (1970)
  • 오종렬, 허세욱 등과 한미FTA반대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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