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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歲月不待人 - 도연명 본문
![]() *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 도연명 人生無根*체 (인생무근체)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으니 飄如陌上塵 (표여맥상진) 들길에 날리는 먼지와 같은 거라 分散逐風轉 (분산축풍전) 흩어져 바람 따라 굴러다니니 此已非常身 (차이비상신) 이것이 이미 불변의 몸뚱아리 아니지 落地爲兄弟 (락지위형제) 태어나면 모두가 형제가 되는 것 何必骨肉親 (하필골육친) 어찌 꼭 한 핏줄 사이라야 하랴 得歡當作樂 (득환당작악) 즐거울 땐 응당 풍류 즐겨야 하니 斗酒聚比隣 (두주취비린) 한 말 술로 이웃과 어울려 본다네 盛年不重來 (성년불중래) 한창 나이 다시 오는 거 아니고 一日難再晨 (일일난재신) 하루에 두 새벽이 있기는 어려워 及時當勉勵 (급시당면려) 늦기 전에 면려해야 마땅한거야 歲月不待人 (세월불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 * 체(艸+帶) = 꼭지 체 * 이 시는 도연명의 '잡시 12수' 가운데 첫 시입니다. 도연명 시집과 고문진보 전집에 실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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