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 코란도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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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코란도C

 

코란도C는 코란도의 3세대 모델로 2011년 2월에 시판되었다.

1세대(코란도구형, 코란도패밀리)와 2세대(뉴코란도)가 후륜구동방식의 프레임바디가 기반이었던 반면,

3세대 코란도C는 쌍용차 최초로 전륜구동 방식의 모노코크 바디기반의 SUV다. 코란도C는 국내출시하기전 유럽에 먼저 수출된 특징이 있다.
코란도C의 컨셉은 세련되고 우수한, 그리고 친환경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쌍용차의 엠블럼이 박힌 강한 인상의 그물형 그릴과 역동적인 라인들과 함께 어우러진 헤드램프는 코란도C의 남성적인 매력을 강화시켰다. 더불어 바디컬러가 적용된 리어스포일러는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연출했고, LED보조제동등을 적용하여 뛰어난 시인성과 미(美)를 동시에 추구했다.

코란토C는 e-XDi200엔진과 E-TRONIC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여 정숙성과 연비, 그리고 토크를 강화시켰다. 특히 쌍용차의 2011~2012년 특징인 주행이 많은 RPM대역에 대한 토크강화가 적용되어 1500~3000rpm영역에서 최대토크인 36.7kg.m이 실행된다. 연비도 4륜구동의 경우 13.1~16.4km/L, 전륜구동은 15.0~17.6km/L(자동변속기 기준)을 실현시켰다.

성능강화와 함께 쌍용차 라인업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안전성에도 많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EBD ABS, 이모빌라이저, 타이어 리페어 킷, 2열센터 3점식 시트벨트, ESS, 파킹브레이크 워닝 시그널, 속도감응식 오토도어록 등을 장착했다. 운전석 오버라이더, 뒷열선유리, 트립컴퓨터, 배터리세이버, 에어필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장착했고, MP3 CDP&6스피커, USB&AUX 단자, 폴안테나 등으로 오디오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했다.

이런 향상된 성능은 신차시장과 중고차시장에서 극과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코란도C는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쌍용차의 모델 라인업중 월간 판매량이 가장 많다. 지난 8월에는 20위에 위치하며 스포티지R, 투싼ix에 이어 소형SUV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고차시장에서는 낮게 반영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출고 시 2730만원대 클래시 럭셔리 모델이 2개월만에 25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란도C의 구입포인트는 신차급중고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2011년식 또한 1년여만에 신차가격보다 300~400만원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출시 연도가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신차급중고차가 신차구입보다 보다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2WD 2.0 시크	2WD 2.0 클래시 럭
엔진형식 배기량 연비 연비등급 최대출력 최대출력rpm 최대토크 최대토크rpm 변속기 승차인원	인라인 4기통 1,998cc 14.60km/ℓ 2등급 175hp 4,000rpm 36.7kg.m 3,000rpm 오토6단 5명	인라인 4기통 1,998cc 14.60km/ℓ 2등급 175hp 4,000rpm 36.7kg.m 3,000rpm 오토6단 5명
길이 (전장) 넓이 (전폭) 휠베이스 (축거) 윤거 (전) 윤거 (후) 공차중량 연료탱크용량 크렁크용량	4,410mm 1,830mm 2,640mm 1,573mm 1,558mm 1645kg 57ℓ -	4,410mm 1,830mm 2,640mm 1,573mm 1,558mm 1645kg 57ℓ -
서스펜션 (앞) 서스펜션 (뒤) 브레이크 (앞) 브레이크 (뒤)	맥퍼슨 스트럿 멀티링크 코일스프링 디스크 디스크	맥퍼슨 스트럿 멀티링크 코일스프링 디스크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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