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미
- 다음 불로그
- <iframe width="760" height="560" src="https://www.youtube.com/embed/bDp_UBovguQ?list=RDCMUCR1DO0CfDNPVdObksAx508A"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iframe>
- Today
- Total
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폐암 본문
폐암
폐암이란?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암세포가 폐를 구성하는 조직에서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암세포가 다른 기관에서 생겨나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이동해 증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나누어집니다.
정상적인 세포가 반복적인 자극이나 발암물질에 노출되면 세포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과 증식과정을 거치게 되고, 기능을 상실한 세포나 비정상적인 배열을 보이는 세포가 과잉성장을 하는 이형성 단계를 거듭하면 세포의 정상적인 경계를 벗어나 성장하는 신생물인 암이 됩니다.
폐는 혈액의 유입과 유출이 왕성한 장기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악성종양인 폐암은 한정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원래의 암 부위에서 떨어져 나와 다른 곳으로 가는 전이 현상을 빠르게 보이며 주위 조직을 침범합니다.
폐암의 전이가 가장 흔히 나타나는 곳은 뇌로서 증상을 보이는 뇌 전이의 70%의 원발병소는 폐암에 해당될 정도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뼈와 간으로 많이 전이되는데 특히 뼈 전이는 늑골, 골반 뼈 순서로 전이가 진행됩니다. 이렇게 다른 암에 비해 전이가 쉬운 폐암은, 폐암 자체로 사망하는 환자보다 전이와 재발로 인해 사망하는 환자의 비율이 훨씬 높은 암입니다.
폐암의 종류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 기타 암으로 나누어집니다.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이 95%를 차지하며, 카르시노이드 종양, 임프종, 점막표피모양암, 샘낭암종, 과오종, 육종 등이 5%를 차지한다. 또한 폐 안에서 자라나는 부위에 따라 중심성과 말초성 폐암으로 분류되기도 하며 폐문부와 폐야 폐암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 비소세포폐암
비소세포폐암은 폐의 기관지점막의 구성세포인 편평상피세포의 변성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주로 폐 중심부에서 발견되며, 남자에게 흔하고, 흡연과 관련이 많습니다.
선암(30~40%), 편평상피암(20~30%), 대세포암(10%)이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되며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폐와 숨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폐암과 위, 간 등과 같은 곳에서 발생하여 자란 후 폐로 옮겨와 성장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나누어집니다.
임상증상은 주로 기관지를 막아 나타나는데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므로 조기에 발견했을 때는 절제술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선암
선암은 폐암 가운데 크기가 비교적 작은 세기관지 상피에서 발생합니다. 상처조직과 동반되어 ‘흉터암’이라고도 불리는 선암은 폐암의 종류 중 가장 큰 발생빈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선암은 최근 들어 그 발생빈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담배의 타르 양 변화, 흡연 습관의 변화, 흡연량의 변화, 식생활의 변화, 환경적-작업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여성이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도 발생하며, 크기가 작아도 전이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세포암
대세포암은 약 50%가 큰 기관지에서 발생하며 대체적으로 3cm이상으로 크기가 큽니다. 그 중 일부는 빠르게 증식 및 전이되는 경향이 있어 다른 비소 세포암에 비해 예후가 나쁜 편에 속합니다.
· 소세포암
폐암 환자의 약 10~25%에서 발생하며, 폐암 가운데 악속도가 가장 높고 증식 속도가 빠르며 조기에 전이를 하는 특징을 지닌 암입니다. 흡연량이 많은 사람이 소세포암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뇌, 간, 전신, 뼈, 폐, 부신, 신장 등의 순서입니다.
원인과 증상
폐암의원인
01. 흡연
담배에서 발견되는 유해 물질은 약 4,000종 가량인데, 이 중 발암 물질로 알려진 것이 60종 이상이다.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한다. 폐암으로 진단된 남성환자의 87%, 여성환자의 85%는흡연자이며, 특히 소세포암은 남성환자의 97%, 여성환자의 91%가흡연과 관련이 있다. 흡연과 폐암의 발생은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기간이 길수록 증가한다. 특히 여성은 흡연의 발암적용에 더 취약하여 같은 양을 흡연해도 남성보다폐암 발생이 1.2~1.7배 높다.
02. 간접 흡연
간접 흡연자가 들이마시게 되는 담배의 연기는 타고 있는 담배의끝에서 나오는 부류연과 흡연자가 흡입한 후 내뿜는 주류연으로 나눌 수 있다. 몇종의 잘 알려진 발암물질은 주류연보다 오히려 부류연에 더 짙은 농도로 존재하는데, 간접흡연자는 대체로 주류연보다 부류연에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접 흡연의 폐암 발병 가능성은 1986년 미국연방의무감 보고에서 공식적으로 알려졌으며, 1992년 미국연방환경처의 보고에 따르면 간접흡연으로 해마다 미국에서발생하는 폐암환자의 수는 약3천여 명이다.
03. 석면
석면으로 인한 폐암은 직업적 노출로 인한 것이 많다. 석면은 저밀도 단열제,건축 자재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석면에 노출된 후 10~35년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흡연자가 석면에 노출되었을 때는 폐암의 위험이 훨씬 높아지기도한다.
04. 라돈 가스
미국 연방환경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라돈의 농도가 높을수록 폐암의 발생 가능성도 올라간다. 땅에서 빠져 나온 라돈은건물 바닥의 갈라진 틈새,다공성 건축 자재,지하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상하수도관 등의 경로를 통하여 집안으로 들어오며 이는 건물과 지반 사이에 틈이 많을수록 실내의 라돈 농도가 올라간다.
05. 가족력
폐암이 유전질환은 아니나 가족 가운데 폐암 환자가 있으면 약 2~4배 정도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암의 증상
폐암의 증상이 겉으로 나타났다고 하면 그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것이다. 폐암은 심각하게 진행되기 전까지는 증상을 거의 느낄 수 없기 때문에 5~15%의 폐암 환자들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폐암 진단을 받는 한편 대부분은 폐암이 심각하게 진행된 이후에야 폐암 발병의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기침, 객담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한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진단이 매우 어렵고, 암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
01. 기침
폐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하며 많게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한다.
기침의 원인으로는 암 침습, 숨길의 감염, 압박 등이다. 특히 흡연량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기침을 해도 그저 담배 때문이려니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02.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보통 폐암 환자의 20%가 객혈을 하며 7%의 환자가 초기 증상으로 객혈을 보여 폐암 진단을 받는다. 생명을 위협하는 하루 400~600㎖ 이상의 대량 객혈은 폐암 환자의 3.3%에서 있다. 혈액이 허파꽈리에 400밀리미터 가량 고이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에 장애가 발생한다. 폐암이 침범한 숨길 내의 작고 취약한 점막 안 혈관이 약간 손상되어 나오는 소량의 객혈이 흔하나 드물게는 큰 중심형 폐암에 의한 중심부 폐혈관의 악성 침윤으로 대량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03. 호흡곤란
호흡곤란은 진행성 폐암 환자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이다. 폐암 환자의 약 반 정도가 숨이 차다고 느끼게 되며, 말기 환자의 70%에서 나타난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한 흉막 삼출, 폐허탈, 상기도 폐색 등이 호흡 곤란을 유발하기도 한다.
04. 통증
암을 진단 받은 환자의 28%, 항암 치료 중인 환자의 50~70%, 진행성 암환자의 64~80%가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의 원인은 암 자체(61%), 근육의 경련 등 암과 연관된 것(12%), 외과적 절제 치료 등과 연관 된 것(5%), 관절염과 동반된 질환(22%) 등이다. 특히 여러 가지 성격의 흉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폐암 환자의 약 1/3이 이를 경험한다. 그러나 적절한 조치를 통해 통증의 80~90%는 완전하게 없어지거나 참을 만한 정도로 증세가 완화된다.
암성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더라도 중독성은 거의 없으며, 나중에 통증이 심해져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의 제한이 거의 없고 사용할 약이 충분하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점이다.
05. 쉰 목소리
목소리를 만드는 성대를 조절하는 성대 신경은 폐와 기관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는데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의 마비가 오고, 그로 인해 목소리가 쉬기도 한다.
06. 상대정맥 증후군
폐암이 상대정맥 주위에서 생겨 상대정맥을 압박하면 혈액 순환 장애가 생겨 머리와 상지가 심하게 부을 수 있고 호흡 곤란이 생기며, 가슴에 정맥이 돌출되기도 하는데, 앞으로 숙이거나 누우면 증상이 악화된다. 이런 증상을 상대정맥 증후군이라고 한다.
진단방법
진단방법
폐암 진단 방법에는 여러 가지 검사가 있는데, 폐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흉부 엑스선촬영,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가래 세포검사, 기관지 내시경검사, 경피적 세침 생검술 등을 통해 폐암 여부를 가려내며, 그 진행 정도 등을 판단합니다.
특히 폐암으로 확진 된 환자라면 병기 판정을 위하여 전신 뼈 스캔, 뇌 자기공명영상,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종격동 내시경,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 등의 추가 검사를 시행합니다.
01. 흉부 엑스선검사
가장 먼저 사용되는 검사법으로 간단하게 폐에 혹이 생겼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보통 혹의 크기가 5mm 이상이 되어야 감별되고 심장 뒤쪽, 뼈와 겹치는 부위 등은 위치에 따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위치 및 진행 정도를 정확히 판단하려면 전산화단층촬영(CT촬영)을 해야 합니다.
02.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촬영)
보다 정교한 검사법으로, 폐나 림프절 그리고 다른 기관에 대한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암의 원발 부위 및 림프절 침범 등 병의 진행 정도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폐암의 발견 및 병기 판정에 필수적입니다.
03. 가래 세포검사
가래에 섞인 세포 속에서 암세포를 발견해 내는 검사법입니다. 가능한 한 이른 아침의 가래를 용기에 넣어 마르지 않게 한 후 제출하면 되는데, 매번 암세포가 섞여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3회 정도의 검사 과정을 거칩니다. 폐 중심부에 위치한 암에서는 진단율이 높지만 말초병변인 경우에는 진단율이 낮고, 초기에는 특히 가래에 암세포가 나올 가능성이 낮아 진단율이 높지 않습니다.
04. 기관지 내시경 검사
기관지 내시경을 통하여, 기관지 내 암조직의 침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떼어낸 조직을 검사하며 암을 90%가량 확진 할 수 있습니다. 암의 진단뿐만 아니라 암의 기관지 침범 정도를 확인하여 수술 등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05. 경피적 미세침흡인세포검사
국소마취를 한 후에 피부를 통해서 폐암에 바늘을 찔러 폐암의 조직이나 세포를 얻어서 하는 조직검사로 실제로 폐암유무를 판명해 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엑스선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병변에 적용하며, 그 부위가 기관지에서 떨어져 있어 기관지 내시경으로 접근할 수 없는 경우에 유용하다. 최근 초음파 또는 전산화단층촬영(CT)과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진단율이 높아졌습니다.
폐암 자가 진단 리스트
1. 별다른 이유가 없는데도 기침과 가래가 1~2주 이상 계속된다.
2. 목이 자주 쉬고 좀처럼 낫지 않는다.
3. 기침할 때 가래나 혈담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4. 숨이 차고 숨 쉴 때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난다.
5. 흉통, 두통, 요통, 어깨 결림의 증상이 심하다.
6. 얼굴이나 목이 심하게 붓는다.
7. 온몸의 피부색이 검게 변한다.
8. 식욕이 없으며 체중이 감소한다.
9. 구역질이나 구토 증세가 자주 있다.
10. 이유 없이 갈비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이 중 다섯 개 이상 항목에 해당된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료
폐암의 치료
폐암은 병기에 따라 각각 그 치료 방법이 다르며, 치료 받는 환자의 전신 상태와 개개인의 치료 선호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폐암의 치료에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폐암의 치료들에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누어진 폐암의 단계별 치료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비소세포폐암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므로 조기 발견 시 수술로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 1, 2, 3A기 일부: 근치적 절제술
• 3A기 일부: 항암화학요법과 수술 병용 치료, 혹은 항암ㆍ방사선 병용 요법
• 3B기: 항암ㆍ방사선 병용 요법 또는 항암ㆍ방사선 병용 요법 후 항암화학요법 추가
• 4기: 항암화학요법
| 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은 비소세포폐암과는 달리 항암화학요법이 치료의 원칙입니다.
소세포폐암은 매우 빨리 자라고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암으로 대개의 경우 수술이 불가능하지만,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에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 제한성 병기: 항암ㆍ방사선 병용 요법
• 확장성 병기: 항암화학요법
• 예방적 뇌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로 폐암이 소실된 경우에 재발 방지를 위해 시행
치료방법
01. 수술적 치료
수술은 암 조직이 있는 폐의 부분 혹은 전체를 절제하고 인접한 전이 가능한 림프선 조직들을 절제합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 이상이 걸릴 수도 있는데, 이는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그리고 다른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수술 후에는 흉부나 수술 부위의 근육들이 약해지므로 근육 강도를 유지시키기 위한 특별한 운동도 필요합니다.
수술 후에 기관지에 분비물이 차거나 흉막강에 물이 차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이 때는 기침을 계속해 주고, 가래를 뱉고, 심호흡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남은 폐 조직의 기능이 좋아지고, 수술 후 후유증도 줄일 수 있습니다.
소세포폐암은 대부분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소세포폐암은 제한성병기에 발견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전이가 신체 곳곳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수술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02. 항암화학요법
소세포폐암의 경우는 항암화학요법이 주된 치료 원칙이며 제한성 병기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병용합니다. 세포 생존에 중요한 단백질의 작용을 방해하여 세포의 괴사나 세포자멸사를 유도, 암세포가 죽도록 하는 원리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생명을 연장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응이 좋은 일부 환자는 상당기간 동안 병이 안정되어 일상 생활을 큰 문제없이 할 수도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암세포에 내성이 생겨 나중에는 잘 듣지 않는 경우가 가장 큰 문제로 이럴 때는 다른 약제로 바꾸어 투여하게 됩니다.
* 항암화학요법의 주기
항암화학요법은 3~4주마다 반복하여 받게 되는데, 수술 전 또는 수술 후에 받는 항암화학요법은 기간을 정해 놓고 하며, 대개 3~4회 정도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재발 혹은 전이 암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으로서 기간을 미리 정하고 하지는 않습니다. 대개는 지속적인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합니다. 항암화학요법 2~3회마다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을 하여 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는데, 치료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하면 치료를 중단하고, 다른 항암제로 바꾸게 됩니다.
그러나 항암화학요법을 받으면 암세포도 죽지만 몸 속의 정상세포도 손상을 받아 세포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일부 환자에게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3~4주 정도 지나면 정상 세포는 회복이 빨라 거의 원 상태로 돌아오지만 암세포의 경우에는 회복되지 못한 상태로 있게 됩니다. 이 때 다시 항암화학요법 치료제를 투여하면 정상 세포는 감소와 회복을 반복하게 되고 암세포는 계속 줄어 치료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목표는 암세포를 죽이며 증식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부작용도 많이 있지만, 암세포의 증식을 방해하고, 타 기관으로의 전이를 억제할 수도 있으며, 암으로부터 기인하는 통증과 여러 가지 이상 증세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03. 표적치료제
기존의 항암제들이 모두 세포독성제제인 것에 비해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표적치료제들은 표피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약물로 타세바TARCEVA)와 이레사(IRESSA)가 있습니다. 주로 비흡연자, 여성, 선암 환자에게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표피성장인자수용체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이며, 대부분 부작용이 경미하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최근에 이레사는 선암이면서 표피성장인자수용체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에 1차 약제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치료 시작 한달 후에 폐암과 관련된 주관적인 증상개선이나 종양 축소가 없다면 환자의 전신상태, 선호도, 간질성 폐질환에 대한 위험요소 존재 유무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 후 치료 지속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게 됩니다. GOT, GPT 등 간수치가 증가될 수 있으므로 치료기간 중 매 1~2개월 내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주기로 간 기능 검사가 필요합니다. 간수치 변화가 심할 경우 투약 중단을 고려합니다.
04.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고 에너지의 방사선을 환자 몸 밖에서 여러 방향으로 암 조직에 직접 쏘아 치료하는 암 치료법입니다.
방사선은 정상 조직보다 암세포에 더 큰 타격을 주는 속성이 있으며, 또한 여러 방향에서 암세포만 선량을 집중하므로 정상조식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만 효과적으로 죽이거나 또는 증식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비소세포폐암의 1기, 2기, 3기에서 병의 완치를 목표로 해서 사용되며, 소세포폐암의 제한성 병기에서 근치적 목적으로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처방 됩니다. 재발 혹은 전이 암에서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습니다. 소세포폐암의 제한성 병기에서 흉부 방사선 치료만 시행하였을 때, 대부분의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부위 바깥의 원격전이가 나타납니다. 이는 진단 당시부터 폐에 보이는 병변 이외에도 잘 보이지 않는 미세전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뜻하는 것으로서, 전신에 작용하는 치료인 항암화학요법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후 현재는 항암화학요법과 흉부 방사선 치료를 병용하는 것이 제한성 병기의 소세포암을 치료하는 원칙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각각 따로 사용하는 것보다 좀 더 심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골수억제로 인한 면역력저하, 식도염, 방사선 폐렴 등의 악화 등이 그것입니다.
세포성 폐암환자의 약 10%에서 내원 시 뇌 전이를 동반하고 있으며, 치료 후 생존환자 중 많은 경우에 뇌 전이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예방적으로 전뇌 방사선 치료가 시도되어 왔으며, 이로 뇌 전이를 크게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방적 전뇌 방사선 치료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항암화학-방사선 치료 병용요법 후 폐암이 소실된 경우, 모든 항암화학요법이 종료된 후 최소 2주 이상 경과한 환자인 경우입니다.
폐암치료에서 방사선 치료는 수술이 적용되는 초기 비소세포폐암의 경우에는 수술 전후에 보조적인 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병기의 비소세포폐암 혹은 소세포폐암의 경우에 근치적 목적으로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수술이 불가능하지만 원격 전이가 없는 폐암 환자의 경우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의 동시치료를 통하여 좋은 치료 성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각각 따로 사용하는 것보다 좀 더 심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와 전이 여부 및 정도에 따라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서 방사선량이나 치료 횟수, 기간 등이 정해지며 일반적으로 약 5-7주 정도의 치료 기간이 소요됩니다.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통증, 출혈 및 마비 증상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방사선 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며, 많은 경우에서 약 2-3주의 치료만으로 치료한 부위의 증상을 환자 생존기간 동안 영구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치료 부작용
폐암 치료 부작용
01. 수술적 치료에 의한 부작용
폐암 수술은 호흡을 담당하는 폐의 일부분을 외과적으로 떼어내는 수술인데, 가슴과 팔의 통증 그리고 숨이 차는 증상 등은 폐암수술 후의 일반적 증상입니다. 대부분 상대적으로 폐기능 저하가 나타나며 또한 폐 합병증, 심장 합병증, 상처 부위 감염, 농흉, 신체 각 장기의 기능 부전, 애성(쉰 목소리)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폐기능의 감소는 폐절제로 생기는 증상으로, 남아있는 폐의 기능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시간이 경과하여 잘 적응하면 일상생활 정도는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02. 항암화학요법에 의한 부작용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빠르게 분열하는 정상적인 세포들까지 손상시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을 초래하게 됩니다. 골수의 정상적인 혈액세포들이 손상되면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빈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오심, 구토,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계 문제와 탈모, 주사 맞은 부위의 피부 손상, 말초 신경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3. 방사선 치료에 의한 부작용
방사선 치료 동안 일반적으로 피부염, 탈모, 심신 피로, 식욕 부진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폐암을 치료할 경우 방사선 치료에 의한 식도염과 방사선 폐렴이 특징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도염은 식도가 방사선에 노출되면 부종 등의 식도염 증세로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자극성 음식을 먹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런 증세는 대개 치료 후 보름 정도 지나면 완화됩니다. 방사선 폐렴은 정상적인 폐가 방사선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증세로 마른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다. 특히 방사선 치료 후에 발생하는 방사선폐렴은 폐 손상 및 폐 섬유화를 유발시켜 심한 호흡곤란증세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재발 및 전이
재발 및 전이
폐암은 재발(전이)이 많고 완치율이 낮아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폐암을 치료받은 이후의 추후 관리는 잦은 재발과 다른 암으로의 전이 그리고 치료 중과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작용들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55~80%가 처음 진단 당시 국소적으로 진행되거나 전이를 동반하고 있으며,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3~4기 환자들의 경우에는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이 치료의 근간을 이루며, 이 경우 치료의 목표는 생존기간의 연장과 증상의 완화가 됩니다. 한편 근치적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라 하여도 약 20~50%에서 재발하므로 결국 대다수의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의 대상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에서 세포형태나 질병의 침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국소재발보다는 원격전이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 최근에 보고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흔하게 발생하는 원격전이 장소는 뇌, 뼈, 간, 다른 부위의 폐이고, 가장 쉽게 전이되는 부위는 뇌로서 4기 환자에 준하여 관리 및 치료를 하게 됩니다.
소세포폐암에서 항암화학요법 중 병이 진행하거나 치료 종료 후 재발한 경우에는 치료효과는 별로 좋지 않으며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의 중앙생존율은 보통 2~3개월 정도입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새로운 약제들을 사용하는 것이 통례이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흉부 방사선 치료 시 약 60%에서 반응률을 보이며 이것은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할 때보다 더 좋은 결과입니다. 항암화학요법 후 재발한 상대정맥 증후군, 통증을 동반한 골전이, 척수압박 그리고 전에 뇌 방사선조사를 받지 않은 환자에서의 뇌전이 등에서는 방사선 치료가 적합합니다.
한의학과 암
한의학과 폐암
폐암은 한의학에서 폐적(肺積), 해수(咳嗽), 식분(息賁) 등의 범주에 속하는데, 주로 정기허손, 음양실조 상태에서 육음(六淫)의 사기가 허한 틈을 타고 폐에 들어가 그 기능을 실조케 하고, 기혈과 진액의 운행이 원활하지 않아 담기(痰氣)와 어독(瘀毒)이 뭉쳐 오래되면 폐에 종괴가 형성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 고전 중 하나인 『금궤요략』에서는 폐암에 해당되는 증상인 폐옹(肺癰)에 대해, ‘기침하면서 가슴이 그득하고 오한이 심하여 덜덜 떨며, 맥이 삭(數)하고 목이 마르나 갈증은 나지 않으며, 때때로 탁(濁)하고 비린내가 나는 침이 나오다가 오래되면 미음과 같은 고름을 토한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폐암에 대한 한의학의 치료원칙은 청열해독(淸熱解毒), 배토생금(培土生金), 익기온양(益氣溫陽), 건비거습(健脾祛濕), 자양폐금(滋養肺金), 활혈화어(活血化瘀) 등이며 이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항암약물을 이용하는 데 있습니다.
01. 동의보감 속 폐암
폐옹이란 천식(喘息)하고 찹쌀 죽과 같은 피고름을 토하고 목구멍이 마르고 추워서 떨게 됩니다. 촌맥(寸脈)이 미끄럽고 잦으며, 피고름을 토하고 음식을 먹고 기동하는 것이 보통과 같은데, 이것이 ‘옹종’이 됩니다. 고름이 가슴속에 있는 것은 폐옹이 되는데, 그 맥이 긴(緊)하고 잦은 증세는 고름이 되지 않은 것이며, 긴하지 않고 잦기만 한 증세는 고름이 벌써 된 증세입니다. 처음 일어날 때에는 구할 수가 있고, 고름이 되면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옹은 풍한(風寒)의 기(氣)가 안으로 폐에 객거(客居)해서 생기는 증세이니 우선 삼소음(蔘蘇飮)으로 발표(發表)해야 합니다. 폐옹은 입이 마르고 목구멍이 마르며, 가슴이 은은하게 아프고 이변(二便)이 적삽(赤澁)하며, 피고름을 해포(咳咆)하고 성취(腥臭)가 나는데 물에 넣어 보면 가라앉습니다. 폐옹의 증세를 남자는 기(氣)로써 주로 삼으니 걸리게 되면 10에 2~3을 구하고 부인은 혈(血)로써 주를 삼으니 걸리게 되면 10에 7~8은 구하는데 이것은 오래도록 경험한 것입니다.
치법 1. 『폐복방』(肺復方)
구성: 백합, 숙지, 생지, 당귀, 맥동, 현삼, 백작, 사삼, 상백피, 황금, 취모단, 조휴, 백화사설초 등
효능: 양음윤폐(養陰潤肺), 청열해독(淸熱解毒)
적응증: 폐암
기원: 북경중의잡지(北京中醫雜志), 1988(1): 22
치법 2. 『화담해독탕』(化痰解毒湯)
구성: 천마, 백출, 토복령, 백화사설초, 청반하, 차전자, 영양각분말, 계내금, 의이인, 산자고 등
효능: 화담해독(化痰解毒), 연견산결(淸熱解毒)
적응증: 폐암 뇌전이
기원: 중서의임상종류학(中西醫臨床腫瘤學)
치법 3. 『탁리소독음』(托裏消毒飮)
구성: 생황기, 인삼, 당귀, 천궁, 백작, 백출, 복령, 금은화, 조각자, 길경, 자감초, 백지
효능: 보익기혈(補益氣血), 탁독소종(托毒消腫)
적응증: 말기 암종
기원: 의종금감(醫宗金鑑)
생활수칙
폐암 환자 생활 수칙
01. 식사는 고열량, 고단백 식단으로
폐암 환자는 호흡곤란으로 산소가 부족해지기 쉬운데다, 씹거나 삼키는 기능의 저하 등으로 인해 영양불량이 되기가 쉽습니다. 좋은 영양상태는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이겨내고, 손상 받은 체조직의 재생 및 면역력 증대를 위해 필수적이며 특히 체중은 영양상태의 기본적인 지표가 되므로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식사가 필요하며, 식사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는 간식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항암요법제나 방사선치료요법시에는 고단백 고열량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체력 유지와 근육 소모, 조직의 재생, 상처회복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셔야 합니다.
입과 목에 통증이 있을 경우 삼키기에 쉬운 부드러운 음식을 먹거나 믹서로 갈아서 먹으셔야 합니다.
입 안을 자극하는 음식은 피하고 입 안이 쓰리면 빨대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02. 찬 바람, 찬 음료는 금물
폐암 환자는 무엇보다 온도에 민감하다. 따라서 여름에는 절대로 에어컨을 쐬지 말아야 하고, 기온이 최고조에 이르는 한낮에는 산책도 삼가하셔야 합니다.
특히 항암치료를 받으면 입이 바짝 말라 찬 음료가 몹시 당깁니다. 항암제는 불의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에 따라 항암치료 후 온몸이 화끈거리는 느낌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그러나 찬 바람이나 음료는 폐암 환자에게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대상입니다.
03. 심호흡과 가벼운 운동
폐절제술 후에는 수술 부위에 통증이 있고 기관지 분비물의 저류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심호흡이나 기침, 가벼운 운동을 통해 폐의 기능을 살리고 수술 부위에 공기와 액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 규칙적으로 짧은 시간의 운동이나 가벼운 활동하기, 폐 기능 활성화를 위한 계속적인 심호흡 운동, 수술한 쪽 어깨를 돌리는 등의 바른 체위 운동 등을 매일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자료
『국가암 정보센터』 (www.cancer.go.kr)
『네이버 건강』 (health.naver.com)
『Daum 지식』 (k.daum.net/qna)
『통계청 e-나라지표』 (www.index.go.kr)
강건욱 외 (2004) 『암 정보』 국립암센터
김성수, 성신(2011) 『암을 고치는 한방』 소란
김성수(2013) 『독한 부작용과 고통 없이 암을 다스리는 12주 한방면역요법』 더시드컴퍼니
양동규(2006) 『폐암 가이드북』 국일미디어
조종관, 유화승(2008) 『한의학의 암치료기술 처방집』 의성당
정필모, 정혜진(2004) 『동의보감에 나타난 암치료 처방전』 한국학술정보㈜
최옥병, 박성주, 양영철(2012) 『암의 재발과 전이를 억제시키는 통합의학적 암치료 프로그램』 건강신문사
이병욱(2009) 『암 전문의 이병욱 박사의 폐암을 이겨내는 즐거운 밥상』 중앙m&b
서효석(2010) 『현대인의 6대 난치병을 치료하는 기적의 건강법』 편강출판
『조기 발견 어려운 폐암, 체크리스트10』헬스조선(health.chosun.com), 2012 년 10월 5일, 헬스조선 편집팀
'👴🧓 의료(암.당뇨.치매 등)개인정보.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간암 (0) | 2014.03.12 |
---|---|
* 위암 (0) | 2014.03.12 |
@ 말기 전립선암 극복기 (0) | 2014.03.07 |
@ 약초로 암과 싸우는 사람들 (0) | 2014.03.07 |
@ 천연치료의 정보모음..필독!! (0) | 2014.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