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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오월이 진다 본문

😀 Ador 빈서재

* 오월이 진다

Ador38 2014. 5. 25. 22:25

* 오월이 진다  
오월에
참으로 그리운 오월에
바람에 진다
장미가 진다
머리는 머리대로 
가슴은 가슴대로
물러설줄 모르던 청춘
그때는 인생도 
시한부라는 걸 몰랐다
산다는 건 그런 거다
마른 눈물 주렁주렁 불밝히는 
등꽃 아래에 누우면
11051405. 邨夫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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