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사양 강화. 2015 현대 포터2 &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안전사양 강화. 2015 현대 포터2 & 그랜드 스타렉스 출시 따끈따끈 신차소식 / 자동차 이야기 2014/12/24 12:41 http://blog.naver.com/motor_talk/220219204236 전용뷰어 보기     안녕하세요. SHM 박성훈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 포터2와 그랜드 스타렉스의 2015년형 모델을 출시했는데요. 간단히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바빠 소식이 조금 늦은 점 양해 부탁합니다. 사진의 출처는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2015년형 포터2는 차체자세제어장치(ABS, 경사로밀림방지장치 등 포함)과 급제동 경보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동승석 에어백과 TPMS(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가 새로 추가되었는데, 전 모델 기본 적용은 아니고 동승석 에어백은 수퍼캡 초장축 Gold(운전석 에어백도 이 트림부터 적용)부터, TPMS는 4WD 모델(전 모델 기본 적용)에만 적용됩니다.     편의사양으로는 3D맵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가 새로 추가되었으며, 에어로 타입 와이퍼와 리어 글라스 열선도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럼버 서포트, 후방주차보조 시스템,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등의 사양이 기존 모델보다 확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파워 트레인은 변하지 않았는데, 기존과 마찬가지로 유로5 엔진이 적용됩니다. 2015년 9월부터 의무적으로 유로6 엔진을 적용해야 되는데, 그때쯤 유로6 엔진으로 바뀔 겁니다. 유로6를 당장 적용하지 않은 건 가격 때문인 것 같습니다.     2015 포터2의 가격은   수퍼캡 초장축 2WD MT Super 1,440만원, Hi-Super 1,545만원, Gold 1,700만원, 수퍼캡 장축 2WD MT Hi-Super 1,515만원, Gold 1,670만원, 더블캡 초장축 Super 1,567만원, Hi-Super 1,672만원, Gold 1,827만원, 더블캡 장축 Hi-Super 1,642만원, 일반캡 초장축 Super 1,430만원, Hi-Super 1,529만원, Gold 1,680만원이고 전 모델에서 5단 자동 변속기(112만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4WD 모델은 수동 변속기만 적용되며,   가격은 수퍼캡 장축 Super 1,640만원, Hi-Super 1,725만원, Gold 1,824만원, 더블캡 장축 Super 1,765만원, Hi-Super 1,850만원, Gold 1,949만원, 일반캡 장축 Super 1,630만원, Hi-Super 1,715만원, Gold 1,809만원입니다.   안전사양이 최하위 트림부터 추가된 게 있고 일부 편의사양이 확대적용돼 전체적으로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수퍼캡 초장축 Super의 경우 기존 1,455만원에서 1,440만원으로 15만원 내려가긴했는데, 최하위 트림이던 Plus 트림(기존 1,375만원)이 단종되며 Super가 최하위 트림이 되었고, 그러면서 단순히 짐을 싣기 위한 트럭이 필요해 최하위 트림을 사던 고객에게는 가격 부담이 조금 생길 수 있겠네요. Plus가 단종된 건 조금 아쉽지만 Super의 가격을 조금 내린 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2013 포터2 가격표를 못찾아서 어떤 편의사양이 빠졌는지 비교는 못했습니다.). ​뭐가 이렇게 많아​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2015 포터2 가격표에는 일반캡 초장축 Super에 적용되는 사양이 ‘2WD 일반캡 초장축 PLUS 기본 품목 포함’이라 언급되어 있는데, 예전 모델의 가격표를 2015년형 가격표로 편집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지우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현대차 관계자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이 부분을 수정해주시길 바랍니다.   2015 그랜드 스타렉스 역시 포터와 마찬가지로 안전사양이 새로 추가되었는데, 차체자세제어장치(ESC, ABS 포함), 급제동 경보시스템, TPMS(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습니다. 단, 포터와 다르게 경사로밀림 방지장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2015 그랜드 스타렉스는 운전석 암레스트를 전 모델 기본 적용했고,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플러쉬 글래스 Luxury 트림에도 기본 적용(사실 최하위 트림에서도 옵션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했고,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열선 스티어링휠과 오토라이트 컨트롤 등의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습니다. 또한 에어로 타입 와이퍼가 새로 적용되었습니다(Premium 트림에만 적용).   2015 그랜드 스타렉스의 가격은   2WD 모델 기준 12인승 MT Deluxe 2,160만원, Luxury 2,315만원, Premium 2,405만원, 11인승 MT Luxury 2,325만원, Premium 2,420만원, VIP Package(AT) 2,730만원,   4WD 모델 기준(4WD는 모두 AT) 12인승 Deluxe 2,545만원, Luxury 2,700만원, Premium 2,790만원,   11인승 Luxury 2,710만원, Premium 2,805만원, VIP Package(AT) 2,920만원,   3인승 밴 MT Deluxe 1,960만원, Luxury 2,080만원,   5인승 밴 MT Deluxe 2,050만원, Luxury 2,135만원, Premium 2,230만원,   LPI 12인승 Luxury 2,150만원,   LPI 3인승 밴 Luxury 1,915만원,   LPI 5인승 Luxury 1,965만원입니다.   디젤 모델은 모두 185만원에 5단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LPI 모델은 모두 120만원에 4단 자동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포터나 스타렉스 같은 차의 경우 일 때문에 구입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저렴한 트림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안전사양이 선택 옵션인 경우에도 선택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안전사양이 강화된 이번 연식 변경은 마음에 드네요. 단, 최하위 트림에 굳이 인조가죽시트를 적용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형차도 최하위 트림에 직물시트가 적용되고, 개인적으로 직물시트도 불편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하위 트림에는 직물시트를 적용해 가격을 낮췄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포터의 경우 최하위 트림에 열선시트도 적용되는데, 이것도 빼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상용차의 최하위 트림을 구매하는 분이 대부분 '옵션은 필요없으니 짐차 중 가격이 싼 차'를 찾는다는 걸 생각할 때 다음 연식 변경 모델에서는 최하위 트림의 편의사양을 조금 더 빼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입니다. By SHM/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