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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라. EBS 다큐

절경 '쇠소깍'서 막바지 피서 즐겨요

Ador38 2015. 8. 29. 15:07

절경 '쇠소깍'서 막바지 피서 즐겨요

주말 쇠소깍 축제·원도심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 열려

2015년 08월 21일 (금) 11:25:55

 

 

  • 이번 주말(22∼23일) 제주는 흐리다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의 관광 명소 '쇠소깍'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13회 쇠소깍 축제'가 열린다.

    쇠소깍은 바다와 맞닿은 하천 지형으로 용암 기암괴석과 울창한 소나무 숲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토요일인 2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3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예상된다.

    야외활동에 큰 지장이 없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2m 높이로 일다가 일요일에는 0.5∼2.5m,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2∼4m 높이로 점차 높아지겠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해변과 하효항 일대에서는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쇠소깍 축제'가 열린다.

    효돈동주민센터(동장 한인수)가 주최하고 효돈동연합청년회(회장 오상수)가 주관하는 축제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2일에는 소망유등 달기 체험, 어린이 장기 경연대회, 제주 유나이티드 팬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23일에는 비치발리볼, 효돈동 감귤브랜드인 다우렁과 연계한 다우렁길 걷기, 인디밴드 남기다밴드의 특별공연과 가요제가 마련된다.

    축제기간 내내 쇠소깍의 명물인 테우, 카약, 제트보트, 배낚시 무료 체험을 비롯해 맨손 고기잡기, 검은 모래 속 보물찾기, 징검다리 건너기, 물총 싸움, 쇠소깍 그림그리기, 소망풍선 날리기, 감귤화장품 체험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마술 체험, 대나무 미니 테우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솜사탕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수영장도 마련된다.

    쇠소깍은 효돈천이 바다와 맞닿으면서 형성된 하천지형으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 울창한 소나무 숲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원래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해서 '쇠둔'이라고 했다가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가 해수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을 의미한다.

    쇠소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15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9월 말까지 토요일마다 무료로 야간 개장하는 제주목 관아에서는 이번 주 토요일(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제주관광공사가 마련한 '원도심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 공연이 펼쳐진다.

    퓨전 국악팀인 제주락(樂), 수리수리마하수리, 풀락(full樂), 흙피리오카리나 등이 무대에 올라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타악기의 흥겨움이 어우러진 연주를 관객에 선사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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