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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사설]대법관 처음 제청한 김명수 “제청권 독립” 지켜나가길 본문
김명수 대법원장은 어제 안철상 대전지방법원장과 민유숙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내년 1월 퇴임 예정인 김용덕 박보영 대법관을 이을 차기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했다.
안 법원장은 중도보수, 민 부장판사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할 수 있다. 김 대법원장이 취임 후 첫 임명제청권 행사에서 문재인 정부 코드에 맞춘 인사를 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라는 데서 비롯된 우려를 어느 정도 불식시켰다.
안 법원장은 건국대 법대를 졸업한 정통 법관으로 이용훈 대법원장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민 부장판사는 과거 대법관 후보 추천에서도 여러 차례 여성 대법관 후보 1순위로 거론됐다.
김 대법원장의 이번 첫 임명제청권 행사에서도 6월 변호사 출신의 조재연 대법관과 여성인 박정화 대법관이 임명될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대, 50대, 남성, 법관’이라는 대법관의 전형적인 틀을 벗어났다. 여성인 박보영 대법관이 빠진 자리에 민 부장판사가 임명되면 대법관 13명 중 여성 3명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윗선’에서 미는 후보가 특별히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위원들이 상당한 자율성을 발휘해 9명의 후보를 추천했다고 한다.
이번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윗선’에서 미는 후보가 특별히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위원들이 상당한 자율성을 발휘해 9명의 후보를 추천했다고 한다.
김 대법원장도 추천받은 후보 중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출신인 김선수 변호사와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노정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문재인 정부의 코드에 맞는 후보가 있었음에도 독자적으로 판단해 안 법원장과 민 부장판사 두 후보를 최종적으로 임명 제청했다.
문 대통령은 임기 중 김재형 대법관을 제외한 대법관 12명을 임명한다. 9월 퇴임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제청을 받아 이미 2명을 임명했고 이번에 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2명을 임명한다.
문 대통령은 임기 중 김재형 대법관을 제외한 대법관 12명을 임명한다. 9월 퇴임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제청을 받아 이미 2명을 임명했고 이번에 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2명을 임명한다.
이후로도 8명을 더 임명하게 되고 이 8명 모두에 대해 김 대법원장이 임명제청권을 행사한다. 김 대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등에서 “문 대통령의 뜻에 어긋나더라도 대법관 임명제청권을 독립적으로 행사하겠다”는 약속을 여러 차례 했다.
이 약속이 끝까지 지켜져야 한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Newsletter/3/all/20171128/87495312/1#csidx383a9930400e809b533c1915f7280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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