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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因緣이 고이는 방
* 그리움시. 선운사에서 - 최영미 본문
그리움시 선운사에서 최영미
![프로파일](http://blogpfthumb.phinf.naver.net/MjAxOTAzMjJfMjUg/MDAxNTUzMjQ4NzMzMTI4.iPgHdRPPOCyprqleWTI1WH7yQuNVVXOUPVA9Em9ap20g.__A1A0x9KJCNgPuG9Rjy31bxNzrDJSMfBTKGiWnXAZUg.JPEG.han7109318/profileImage.jpg?type=s1)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 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 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것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시인 // 최영미
시 // 선운사에서
제목 // 서른, 잔치는 끝났다
출판사 // 창비 (2015)
[출처] 그리움시 선운사에서 최영미|작성자 풀잎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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